![영화 '정가네' 스틸컷 [롯데엔터테인먼트·용필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https://cdn.www.cineplay.co.kr/w900/q75/article-images/2026-10-06/40a0d07c-dc4e-4077-84bb-1a2d044f8929.jpg)
30년 절연 형제의 극적 의기투합, 위기 속 빛나는 가족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 '류승룡'과 '박해준'이 원수보다 못한 형제로 조우한 영화 '정가네'가 오는 12월 2일 개봉을 전격 확정 지었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6일,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할 두 배우의 강렬한 시너지를 예고하며 극장가 출사표를 던졌다.
작품은 무려 3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단 한마디도 섞지 않고 살아온 형제 만수와 병수가 마을에 들이닥친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가보인 송아지 '장수'를 사수하기 위해 마지못해 의기투합하며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스토리를 그린다.
![영화 '정가네' 스틸컷 [롯데엔터테인먼트·용필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https://cdn.www.cineplay.co.kr/w900/q75/article-images/2026-10-06/631a6617-c250-4063-83f6-ff4bde8bd088.jpg)
충무로 신구 조화의 완성, 웰메이드 코미디의 탄생 예고
극 중 '류승룡'은 동생에게만 유독 무뚝뚝한 형 만수 역을 꿰차며, 특유의 진지함 속에 숨겨진 엉뚱하고 유쾌한 매력을 입체적으로 투영한다. 이에 맞서는 '박해준'은 형을 향해 날 선 까칠함을 뿜어내는 동생 병수 역으로 분해, 팽팽한 긴장감과 폭발적인 코믹 앙상블을 동시에 견인할 전망이다.
여기에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옹성우'가 두 형제의 틈바구니에 낀 신입 수의사 정훈 역으로 합류, 극의 활력을 불어넣는 씬스틸러로서의 면모를 과시한다. 메가폰은 드라마 '로맨틱 어나니머스'(2025) 집필 및 '퐁당퐁당 LOVE'(2015) 연출로 탁월한 감각을 입증한 김지현 감독이 잡았다. 그의 첫 장편 영화 데뷔작이라는 점에서 영화계 안팎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정가네'는 6일 개막하는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전 세계 영화 팬들 앞에 최초로 공개된다. 탄탄한 서사와 검증된 연기력이 빚어낼 웰메이드 코미디의 탄생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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