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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액터스 하우스' 6인 확정…김고은, 김민하, 신민아, 류승룡, 이민호, 주지훈 초청

10월 6일 개막 제31회 BIFF, 전년 대비 확대된 라인업 전격 공개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액터스 하우스 초청 배우들 [부산국제영화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액터스 하우스 초청 배우들 [부산국제영화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스타성·연기력' 겸비한 6인의 진솔한 연기 철학, 부산을 달군다

아시아 최대 영화 축제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올해 더욱 강력해진 초호화 캐스팅으로 관객을 맞이한다. 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은 오는 10월 6일 개막하는 제31회 영화제의 주요 프로그램인 '액터스 하우스'에 '김고은', '김민하', '류승룡', '신민아', '이민호', '주지훈'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6명의 배우가 공식 초청됐다고 27일 발표했다.

지난 2021년 첫선을 보인 '액터스 하우스'는 탄탄한 연기력과 압도적인 스타성을 동시에 입증한 배우들이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돌아보며 깊이 있는 연기 철학과 숨겨진 촬영장 뒷이야기를 나누는 스페셜 토크쇼다. 신설 직후부터 영화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영화제 최고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는 4명이 참여했던 지난해보다 라인업 규모를 대폭 확장해 총 6인의 최정상급 배우들이 무대에 오른다. 글로벌 OTT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K-콘텐츠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이들의 진솔한 이야기는 이번 영화제의 최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영화제를 찾는 관객 누구나 예매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상세한 일정 및 예매 방식은 추후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www.biff.kr)를 통해 순차적으로 안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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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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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에서 길어 올린 서늘한 통찰, 도피와 대면의 경계선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영화 '그날의 태주'는 타인의 시선과 입방아에 갇힌 현대인의 불안을 날카롭게 짚어낸 수작이다. 28세의 신예 '임하연' 감독은 자신의 뼈아픈 뒷담화 경험을 자양분 삼아, 소문의 굴레에서 벗어나고자 발버둥 치는 주인공의 궤적을 스크린에 밀도 있게 구현했다. 어스름이 짙게 깔린 도심, 화기애애해 보이는 술자리 속 국문과 대학원생 태주('박한솔' 분)의 얼굴에는 미묘한 긴장감이 서려 있다. 동석자들이 자리를 비운 사이 자신을 향한 날 선 뒷담화를 엿듣게 된 그는 쫓기듯 그곳을 이탈한다. 영화는 이처럼 일상에 만연한 언어의 폭력성과 그로 인해 파생되는 개인의 고립을 섬세하게 타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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