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화가 솔비(좌)와 배우 이규한(우) [엠에이피크루 제공·연합뉴스 자료 사진]](https://cdn.www.cineplay.co.kr/w900/q75/article-images/2026-10-15/49541e8d-0a5e-49c2-9e53-2b27203f13e5.jpg)
예능 프로그램서 싹튼 애정, 예술적 교감으로 결실
가수 겸 화가 '솔비'(본명 권지안·42)와 배우 '이규한'(46)이 내년 4월 백년가약을 맺는다.
솔비의 소속사 지안캐슬은 15일 "두 사람은 최근 양가 가족이 함께 만나 '결혼'의 뜻을 나눴고, 내년 4월 중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예식은 양가 가족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경건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이들의 인연은 지난해 방영된 KBS 2TV 연애 예능 프로그램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 동반 출연을 계기로 시작됐다. 방송 당시 이규한은 "예전에 솔비와 같이 예능을 했다"며 남다른 인연을 강조했고, 솔비 역시 "그때도 멋있었는데 지금 훨씬 날렵해졌다"며 호감을 숨기지 않았다. 이후 두 사람은 공감대를 형성하며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 부부의 연까지 맺게 됐다.
소속사 측은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앞둔 두 사람에게 따뜻한 축하와 응원을 보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소중한 동반자이자 각자의 여정에 힘을 보태는 조력자, 버팀목으로서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6년 혼성그룹 '타이푼'으로 데뷔한 솔비는 '그래서…', '그대만…' 등 감성적인 댄스곡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2007년 솔로 가수로 전향한 데 이어, 2012년 첫 개인전을 기점으로 '화가'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져왔다. 지난해에는 숏폼 작품 '전 남친은 톱스타'의 극본을 집필하며 '드라마 작가'로도 변신, 다방면에서 예술적 재능을 발휘하고 있다.
이규한은 1996년 KBS 2TV 청소년 드라마 '스타트'로 데뷔한 베테랑 배우다. '내 이름은 김삼순'(2005), '케세라세라'(2007), '부잣집 아들'(2018) 등 다수의 히트작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했다. 최근에는 지난 2월 종영한 KBS 2TV '은애하는 도적님아'와 2024년 기대작 '지옥에서 온 판사'에 연이어 캐스팅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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