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 동안 아시아 지역 콘서트 투어 매출 순위에서 'K팝' 아티스트들이 톱 10 중 6자리를 석권하며 압도적인 글로벌 위상을 증명했다.
미국 공연 산업 전문지 '폴스타'가 최근 발표한 '아시아 포커스 차트 : 톱 투어링 아티스트'에 따르면, 그룹 '세븐틴'은 투어 매출 9739만 44달러(약 1296억 원)와 티켓 판매량 66만 1088장을 기록하며 당당히 1위에 올랐다. 해당 차트는 지난해 8월 1일부터 올해 7월 31일까지 아시아 지역 내 투어 매출을 종합적으로 집계한 결과다.
![그룹 세븐틴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cdn.www.cineplay.co.kr/w900/q75/article-images/2026-08-21/b3c9cc6d-58cd-4c4b-b606-eb9d53348b77.jpg)
스타디움 전석 매진, 아시아를 호령한 세븐틴의 저력
'세븐틴'은 지난해 9월 막을 올린 월드투어 '팔로우'(FOLLOW)를 통해 인천, 홍콩, 싱가포르, 방콕, 불라칸 등 주요 도시의 대형 스타디움을 순회했다. 특히 K팝 아티스트 최초로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4회 공연을 모두 매진시키는 진기록을 세웠다. 이에 더해 일본 반테린 돔 나고야, 교세라 돔 오사카, 도쿄 돔, 미즈호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 등 굵직한 무대를 포함해 아시아 지역에서만 총 22회의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글로벌 차트 휩쓴 K팝, 굳건한 시장 지배력 증명
이번 차트에서는 '세븐틴'의 선두 질주와 함께 다양한 K팝 그룹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걸그룹 '트와이스'가 2위를 차지한 데 이어,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3위, '방탄소년단'(BTS)이 4위에 이름을 올리며 최상위권을 장악했다. 또한 걸그룹 '블랙핑크'가 8위, '엔하이픈'이 9위를 기록해 상위 10개 팀 중 6팀이 K팝 가수로 채워졌다.
'폴스타'는 관련 분석 기사를 통해 "일본, 홍콩,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두바이 등을 거점으로 삼은 K팝의 아시아 시장 지배력은 앞으로도 굳건하게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하며, 글로벌 라이브 음악 시장을 견인하는 K팝의 막강한 영향력을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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