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첫딸 출산 앞두고 현지 인플루언서와 글로벌 영향력 입증
배우 '이다해'가 첫딸 출산을 불과 한 달여 앞둔 임신 9개월 만삭의 몸으로 중국의 대규모 '광군제' 라이브커머스 방송에 출격해 막강한 글로벌 영향력을 과시했다. 해당 방송은 단 2시간 만에 약 200억 원에 달하는 엄청난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현지 시장에서의 굳건한 입지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대륙을 흔든 만삭의 투혼, 200억 매출 견인
19일 연예계에 따르면 '이다해'는 전날 자신의 SNS를 통해 중국 항저우에서 진행된 '광군제' 기념 라이브 방송 현장 사진과 소회를 밝혔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화려한 비즈 장식이 돋보이는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여전한 미모를 뽐냈다. 특히 임신 9개월 차라는 사실이 무색할 만큼 철저한 프로 정신으로 현지 방송에 직접 참여해 현장 관계자들의 찬사를 이끌어냈다.
'이다해'는 "멋진 여자 딴딴의 광군제 기념 라이브 방송 지원군으로 급출격했다"며 중국의 유명 인플루언서 '딴딴'과의 돈독한 우정을 드러냈다. 이어 "벌써 꽤 많은 인연으로 이제는 만나면 너무 반가운 우리"라며 "홑몸도 아닌데 항저우까지 와줘서 너무 고맙다며 계속 배려해 주고 신경 써준 너란 애"라고 각별한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늘 생각하는 거지만 넌 동생이 아니라 언니 같다. 앞으로도 소중한 인연 오래 이어가자"고 덧붙였다.

스태프 500명·전기차 5대, 압도적인 대륙의 스케일
이날 진행된 방송은 그야말로 초대형 스케일을 자랑했다. 무려 500여 명의 스태프가 동원되었으며, 시청자를 위한 경품으로 전기차 5대가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다해'는 "수많은 경품 중에서도 가장 빛났던 저 다섯 대의 전기자동차"라며 "단 한 번의 라이브 방송을 위해 '딴딴'과 500명의 스태프들이 준비한 어마어마한 스케일과 열정에 그저 감탄했다"고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생생하게 전했다.
이들의 시너지는 폭발적이었다. 방송 시작 단 2시간 만에 약 200억 원이라는 경이로운 판매 실적을 달성한 것이다. 이는 '딴딴'이 진행한 방송의 전체 매출이지만, '이다해'의 전폭적인 지원 사격이 현지 소비자들의 구매욕을 크게 자극하며 시너지 효과를 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유창한 중국어와 철저한 현지화, 성공의 열쇠
'이다해'의 이러한 성공적인 행보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그는 원어민 수준의 유창한 '중국어' 실력과 오랜 기간 쌓아온 높은 현지 인지도를 바탕으로 중국 '라이브커머스' 시장을 꾸준히 개척해 왔다. 지난 2024년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당시 그는 "중국은 라이브 방송이 활성화돼 있지만 외국어 사용이 엄격히 금지되는 등 제약이 매우 많다"며 "현재 한국 연예인 중에서는 나와 추자현 씨 정도만 라이브 방송을 할 수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지난해 5월에는 '딴딴'의 초청으로 전용기를 타고 한국에서 진행된 방송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으며, 당시 게스트로 참여한 약 30분 동안에만 200억 원 상당의 매출을 올리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철저한 언어 준비와 현지화 전략이 빛을 발한 결과다.

11월 첫딸 '해븐' 출산 앞둔 인생의 2막
한편, '이다해'는 지난 2023년 가수 '세븐'과 8년간의 긴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올해 5월 임신 소식을 알리며 많은 이들의 축복을 받은 그는, 태명을 '해븐'으로 짓고 오는 11월 첫딸 출산을 기다리고 있다. 출산을 앞둔 만삭의 몸에도 불구하고 일과 가정 모두에서 완벽한 성취를 이뤄내고 있는 그의 향후 행보에 대중의 열렬한 응원과 기대가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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