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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씨 맞아? ‘재혼 황후’의 조력자들, 이봉련 X 남윤호 X 최대훈 X 정영주 X 박호산 스틸 공개!

가장 가까이에서 보필하는 ‘엘리자’ 부인(이봉련)과 ‘랑트’ 후작(남윤호)을 비롯해 ‘하인리’의 비서이자 사촌인  ‘맥켄나’(최대훈)를 담고 있다.

〈재혼 황후〉는 동대제국의 완벽한 황후 '나비에'(신민아)가 도망 노예 '라스타'(이세영)에게 빠진 황제 '소비에슈'(주지훈)로부터 이혼을 통보받고, 이를 수락하는 대신 서왕국의 왕자 '하인리'(이종석)와의 재혼 승인을 요구하며 벌어지는 로맨스 판타지 대서사극.

공개된 스틸은 황후와 황제를 가장 가까이에서 보필하는 ‘엘리자’ 부인(이봉련)과 ‘랑트’ 후작(남윤호)을 비롯해 ‘하인리’의 비서이자 사촌인  ‘맥켄나’(최대훈)를 담고 있다. 여기에 가문의 재기를 위해 황실의 권력을 노리는 ‘알바니’ 부인(정영주)과 ‘라스타’가 감추고 싶은 과거를 쥐고 있는 ‘로테슈’ 자작(박호산)까지 각기 다른 관계와 사연을 지닌 인물들이 등장해 시선을 끈다. 

황후 ‘나비에’의 곁을 지키는 서궁 시녀장 ‘엘리자’ 부인은 차분하고 단정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복잡한 황궁의 상황 속에서도 ‘나비에’를 세심하게 살피고, 때로는 엄마처럼 때로는 언니처럼 힘이 되어주는 든든한 조력자다. 황제 ‘소비에슈’를 보좌하는 ‘랑트’ 후작은 흐트러짐 없는 태도로 황실의 크고 작은 일을 처리한다. 황후와 관련된 업무로 서궁 시녀장 ‘엘리자’와 자주 마주치는 ‘랑트’. 황제와 황후의 관계가 흔들릴 때마다 두 사람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도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서왕국의 왕자 ‘하인리’의 비서이자 사촌인 ‘맥켄나’는 자유분방한 왕자에게 잔소리를 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하인리’의 행동에 늘 걱정이 앞선다. 왕자와 비서를 넘어 가족으로서 격의 없이 호흡하는 두 사람의 관계가 유쾌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알바니’ 부인은 몰락한 가문의 재기를 위해 ‘라스타’를 양녀로 삼고, 황후 ‘나비에’를 고립시키기 위해 집요하게 움직인다. 각자의 욕망을 품은 ‘알바니’와 ‘라스타’의 관계가 황실에 어떤 긴장감을 불러올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마지막으로 황궁을 찾은 ‘로테슈’ 자작은 한쪽 눈을 안대로 가린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라스타’의 전 주인이자 그녀가 감추고 싶은 과거를 속속들이 알고 있는 인물. 새로운 삶을 얻은 ‘라스타’ 앞에 나타난 그가 앞으로 어떤 파장을 불러올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봉련, 남윤호, 최대훈, 정영주, 박호산이 가세해 황실을 둘러싼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완성할 〈재혼 황후〉는 오직 디즈니+에서 공개되며, 오는 11월 4일(수) 1~4회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2개씩, 총 10개의 에피소드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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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인터뷰] 트랜스젠더 여성, 1%의 가능성으로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 '에디 앨리스: 테이크' 김일란 감독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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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10. 29.

[인터뷰] 트랜스젠더 여성, 1%의 가능성으로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 '에디 앨리스: 테이크' 김일란 감독 ②

※ 〈에디 앨리스: 테이크〉 김일란 감독과의 인터뷰는 첫 번째 글에서 이어집니다. ​ 제목의 ‘에디와 앨리스’ 두 사람에게 가까이 접근하면서 둘의 선택을 비교하는 효과도 생기는 것 같아요. 영화의 많은 부분에서 의도적으로 두 사람을 데칼코마니 처럼 관찰하는 게 보였어요. ​ 에디와 앨리스의 서사가 중간에 넘어가잖아요. 저는 그게 경첩처럼 생각됐어요. 딱 접으면 거의 비슷해요. 예를 들어 앨리스가 밤에 이태원을 지나 집으로 가는 과정이 있으면 에디는 낮에 이태원을 가로질러 걸어가는 거의 비슷한 구도가 나와요. 이렇게 두 사람을 프레임 안과 카메라 앞에 배치하는 데 따라 우리가 들어갈 공간이 생긴다고 생각했어요. 앨리스가 에디의 조명을 쳐주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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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10. 29.

[인터뷰] 트랜스젠더 여성, 1%의 가능성으로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 '에디 앨리스: 테이크' 김일란 감독 ①

여탕. 어쩌면 대다수 여성들에게 친숙하고 흔한 공간이다. 카메라가 세팅되고 조명을 밝아지면 촬영이 시작된다. 탕 안에 들어간 여성의 얼굴 위로 땀인지 눈물인 지 모를 물이 흘러내린다. 우리가 보는 풍경은 그 익숙함 사이 들어 선 ‘낯선 감정들’이다. 마치 한 편의 영화같은 이 여탕 씬은 다큐멘터리 〈에디 앨리스: 테이크〉의 한 테이크다. 조명감독이자 트랜스젠더 여성인 앨리스는, 같은 트랜스젠더 여성 에디를 촬영 할 세팅을 한다. 촬영장에는 다큐멘터리를 연출자의 모습도 보인다. 용산 개발을 둘러싼 참사의 진상 규명을 그린 〈두 개의 문〉(2012)과 참사 이후 살아 남은 자들의 트라우마를 조명한 〈공동정범〉(2018)을 연출한 김일란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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