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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부터 처연한 비극까지, '왕과 사는 남자' 시사 후기

코미디부터 처연한 비극까지, '왕과 사는 남자' 시사 후기

신분사회에서 귀한 자와 천한 것의 만남, 이런 소재는 언제나 흥미를 끈다. 그것은 코미디가 될 수도 있고, 휴먼드라마가 될 수도 있으며, 처연한 비극이 될 수도 있다. 그 관계에서 발산할 수 있는 무궁무진함을, 〈왕과 사는 남자〉는 최대한 담아내려고 부단히 고군분투한다. 2월 4일 개봉을 앞둔 〈왕과 사는 남자〉는 유배지를 자처한 마을의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난 단종의 만남을 담았다. 유해진과 박지훈의 만남으로도 화제를 모은 이 영화를 1월 21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진행한 언론시사회로 미리 만났다.
'흑백요리사2' 최강록은 왜 전국의 요리사들에게 공을 건넸을까. “남들을 대신해 ‘히든 백수저’로 참가했다고 생각, 한자리 값지게 메우고 싶었다”

'흑백요리사2' 최강록은 왜 전국의 요리사들에게 공을 건넸을까. “남들을 대신해 ‘히든 백수저’로 참가했다고 생각, 한자리 값지게 메우고 싶었다”

“조림을 잘 못하지만, 조림을 잘하는 척했습니다. 척하기 위해서 살아왔던 인생이 있었습니다. 나를 위한 요리에서까지 조림을 하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가장 개인적인 이야기로 가장 보편의 감정을 건드린 요리사. 누구나 다 ‘척’을 하고 살아간다. 요리사건, 영화 기자건, 별 볼 일 없이 살아가는 보통의 사람이건 간에, 자의로든 타의로든 나에게 조금 버거운 것, 혹은 나에게 어울리지 않는 가면을 쓰고 있다고 느낄 때가 있기 마련이다.
[주성철의 사물함] 안성기가 나다, 내가 안성기다

[주성철의 사물함] 안성기가 나다, 내가 안성기다

나는 영화 속 물건에 꽂힌다. 감독, 촬영감독, 미술감독, 아니면 배우 등 대체 왜 저 물건을 카메라 앞에 두었을까 깊은 고민에 빠진다. ‘주성철의 사물함’은 내 눈에 사뿐히 지르밟힌 영화 속 물건에 대한 기록이다.
안성기 배우 얘기를 하지 않을 수 없기에, 또 한 번 양해를 구하고 이번 연재도 ‘주성철의 인물함’이다. ‘국민배우’라는 표현의 원조라 할 수 있는 그가, 오랜 시간 얼마나 큰 사랑을 받았는지 증명(. )할 수 있는 기록이 하나 있다. 바로 맥심 커피 38년 광고 모델이라는 대기록이다. 1983년부터 2021년까지 “커피, 이제는 ‘향’입니다”라는 카피와 함께 무려 38년 동안 한 제품의 모델로 활동한 것. “그래.
채닝 테이텀♥잉카 윌리엄스, 코스타리카 해변서 애정 과시…교제 1주년 앞둬

채닝 테이텀♥잉카 윌리엄스, 코스타리카 해변서 애정 과시…교제 1주년 앞둬

코스타리카서 휴가 즐기는 커플 포착... "교제 1주년 앞둔 로맨스" 45세 테이텀 & 26세 윌리엄스, 물놀이 중 과감한 스킨십 '시선 집중' 딸 에벌리와 레드카펫도 동행... 조이 크래비츠와 결별 후 찾은 새로운 사랑
영화 '매직 마이크', '갬빗'의 스타 채닝 테이텀(Channing Tatum, 45)이 19세 연하의 여자친구 잉카 윌리엄스(Inka Williams, 26)와 뜨거운 열애를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의 과감한 애정 행각이 코스타리카의 해변에서 포착됐다. 6일 영국 데일리 메일은 코스타리카에서 휴가를 즐기고 있는 채닝 테이텀과 잉카 윌리엄스의 사진을 공개했다. ◆ "눈에서 꿀 떨어지네". . . 해변의 연인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로맨틱한 시간을 보냈다.
당학덕, 새해를 맞아 장국영의 30년 전 사진 공개

당학덕, 새해를 맞아 장국영의 30년 전 사진 공개

사진 오른쪽 아래 ‘1996년 1월 1일’이라는 아날로그 필름 카메라 타이머가 기록돼 있다.
홍콩영화계의 불멸의 스타 고 장국영의 새로운 사진이 공개됐다. 장국영과 생전 연인 사이였던 당시 매니저 당학덕이 1월 1일을 맞아 장국영의 사진을 올린 것. 평소 그는 SNS에 장국영의 기일인 4월 1일과 생일인 9월 12일에 맞춰 장국영의 미공개 사진을 자주 올렸고, 크리스마스 이브나 새해에도 가끔 그의 생전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올해 2026년을 맞아 올린 사진 오른쪽 아래에는 ‘1996년 1월 1일’이라는 아날로그 필름 카메라 타이머가 기록돼 있어, 무려 30년 전 사진임을 알 수 있다.
[인터뷰] “한국이 전 세계 흥행 3위! 정말 예상하지 못한 결과였어요.” 'F1: 더 무비' 조셉 코신스키 감독 (2)

[인터뷰] “한국이 전 세계 흥행 3위! 정말 예상하지 못한 결과였어요.” 'F1: 더 무비' 조셉 코신스키 감독 (2)

속편에 대한 기대가 높은 지금 먼저 Apple TV 공개에 맞춰 LA에 있는 조셉 코신스키 감독을 줌으로 연결해 인터뷰했다.
※ 조셉 코신스키 감독과의 첫 번째 인터뷰 기사로부터 이어집니다. 촬영을 위해 F2 차량 6대를 구매했다고 들었습니다. 촬영이 끝난 후 그 차량들은 어떻게 되었나요. ​지금은 전 세계를 돌며 홍보 투어 중입니다. 몇 주 전에는 라스베이거스 윈 호텔에서 두 대를 봤고, 카지노 안에도 한 대가 전시돼 있었어요. 아부다비에도 한두 대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언젠가 한 대쯤은 제 차고로 들어오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바람이 있긴 합니다.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요.
'세계의 주인' 윤가은 감독,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수상

'세계의 주인' 윤가은 감독,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수상

“불편하고 어렵고 힘든 이야기는 굳이 꺼내지 말라고 말하는 세상에 맞서서 용감하게 이야기하라고 모든 창작자들께 보내는 지지를 제가 대신 받는다 생각한다”
여성영화인모임이 주최한 제26회 여성영화인축제 ‘2025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이 지난 12월 16일 오후 7시 인디스페이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배우 문소리가 사회를 맡은 가운데 수상자 전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세계의 주인〉의 윤가은 감독은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선정위원회는 "윤 감독의 영화 속 주인공들은 늘 누군가와 부딪히며 넘어지고 상처 입지만 언제나 한 세계의 주인이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서바이버 50', 역사상 최대 규모 '레전드 매치' 확정...

'서바이버 50', 역사상 최대 규모 '레전드 매치' 확정... "팬들이 룰을 정한다"

콜비·오지·시리·마이크 화이트 등 24명 '올스타' 출격... 25년 역사 집대성 '팬의 손에(In the Hands of the Fans)' 부제... 아이돌·파이어 메이킹 투표로 결정 2026년 2월 25일 첫 방송... 미스터 비스트·잭 브라운 등 초호화 카메오
미국 리얼리티 TV의 살아있는 역사, CBS '서바이버 '가 50번째 시즌을 맞아 전무후무한 스케일로 돌아온다. 25년의 역사를 총망라하는 '전설들의 전쟁'이 예고됐다. 17일 방영된 '서바이버 49' 피날레에서 진행자 제프 프로브스트 는 기념비적인 '서바이버 50'의 최종 로스터와 파격적인 포맷을 전격 공개했다. 이번 시즌은 시리즈 역사상 최대 규모인 24명의 참가자가 격돌하며, 오는 2026년 2월 25일 3시간 스페셜 방송으로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 ◆ 시즌 1부터 49까지. . .
[인터뷰] 장르의 대가들이 뭉쳤다, '더 러닝 맨' 에드가 라이트 감독X스티븐 킹

[인터뷰] 장르의 대가들이 뭉쳤다, '더 러닝 맨' 에드가 라이트 감독X스티븐 킹

장르의 대가들이 손을 맞잡았다. 12월 10일 개봉하는 〈더 러닝 맨〉은 그 이름은 몰라도 작품을 모를 수 없는 작가 스티븐 킹의 소설을 〈새벽의 황당한 저주〉, 〈베이비 드라이버〉 등을 연출한 에드가 라이트 감독이 스크린으로 옮겼다. 미래 사회에 유행하는 '더 러닝 맨' 쇼에 참가하게 된 건설 노동자 벤 리처드. 쇼의 목적은 간단하다. 30일 동안 자신을 쫓는 이들로부터 살아남을 것. 죽음, 아니면 거금. 그 극한의 상황에서 벤 리처드는 어떻게든 살아남아야 하지만 조작된 쇼는 그를 쉽게 놔주지 않는다.

"누구도 영화를 막을 순 없다"...이란 거장 파나히, 고섬 어워즈 3관왕 '기적'

'그저 사고였을 뿐'으로 감독상·각본상·국제영화상 동시 수상
이란 정부의 지속적인 탄압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카메라를 들어온 거장, 자파르 파나히 감독이 미국 독립영화계 최대 축제인 고섬 어워즈를 휩쓸었다. 2일 AP통신과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파나히 감독은 뉴욕에서 열린 제35회 고섬 어워즈에서 신작 〈그저 사고였을 뿐〉(원제: It Was Just an Accident)으로 감독상,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 등 주요 3개 부문을 석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