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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인간만이 줄 수 있는 영화적 쾌감을 위해 과감히 뛰어든, '호프' 조인성②

[인터뷰] 인간만이 줄 수 있는 영화적 쾌감을 위해 과감히 뛰어든, '호프' 조인성②

※〈호프〉 배우 조인성 인터뷰는 1부로부터 이어집니다. 가상의 존재를 상상하며 연기하는 게 큰 도전이었을 텐데요. 특히 후반부 성기가 거대한 외계 지성체와 대면했을 때, 눈알을 굴리며 보여준 미세한 표정 연기가 인상적이었는데요. 연기 비하인드가 궁금합니다. 사실 액션도 중요했지만, 다른 신들을 만들어놓는 것도 어려웠어요. 원래 리액션이 제일 중요하잖아요. 예를 들면 〈밀수〉(2023)에서 권상사 가 등장했을 때, 저는 한 게 없어요. 그런데 김혜수 선배가 어떤 반응이냐에 따라서 이쪽의 인물이 살아나는 거죠.
BTS '스윔' 美 표절 의혹…빅히트

BTS '스윔' 美 표절 의혹…빅히트 "독립 창작물, 강경 대응"

美 작곡가들, 데모곡 표절 주장하며 하이브 상대로 소송 제기, 빅히트 뮤직은 "명백한 독립 창작물"이라며 법적 대응 예고.
글로벌 팝 거장의 참전, K팝 최정상 그룹의 저작권 분쟁 쟁점과 파장 글로벌 팝 씬의 정점에 선 그룹 '방탄소년단' 이 예기치 않은 암초를 만났다. 이들의 정규 5집 '아리랑'의 타이틀곡 '스윔' 을 둘러싸고 미국 현지에서 저작권 침해 소송이 제기된 것이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즉각 반박에 나서며 일고의 가치도 없는 억지 주장이라 규정, 강도 높은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인터뷰] 10년의 집념이 만든 거대한 어트랙션, '호프' 나홍진 감독② (스포일러 포함)

[인터뷰] 10년의 집념이 만든 거대한 어트랙션, '호프' 나홍진 감독② (스포일러 포함)

※〈호프〉 나홍진 감독 인터뷰는 1부로부터 이어집니다. ※이 인터뷰에는 결말에 대한 스포일러와 해석이 있습니다. 영화가 완성되기 전, 감독님이 마이클 패스벤더, 알리시아 비칸데르를 비롯한 외계인 역을 맡은 배우들이 주인공이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사실 영화에서 외계인의 정체가 밝혀지는 것은 결말에 이르러서인데요. 영화 밖 서사를 염두에 두신 건가요, 아니면 이야기 안에서 그들을 주인공으로 보라는 의미인가요. 전자입니다. 후자라면 제가 너무 파렴치한 거죠. 영화 밖의 서사를 알아서 해석해달라고 말씀드릴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류승룡-하지원-김시아 ‘비광’ 9월 2일 개봉 확정! 런칭 포스터&예고편 공개!

류승룡-하지원-김시아 ‘비광’ 9월 2일 개봉 확정! 런칭 포스터&예고편 공개!

톱스타 부부 중구(류승룡)와 남미(하지원)가 갑자기 나타난 중구의 딸 동주(김시아)로 인해 파경을 맞은 뒤 8년 후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린다.
영화 ‘비광’은 톱스타 부부 중구 와 남미 가 갑자기 나타난 중구의 딸 동주 로 인해 파경을 맞은 뒤 8년 후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린 동주를 구하기 위해 마지막 남은 모든 것을 걸고 진실을 파헤치는 ‘미쓰백’ 이지원 감독의 찐한 가족 연대기다. 9월 2일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런칭 포스터와 예고편은 제목 ‘비광’이 품은 상징성과 영화의 정서를 압축적으로 담아내며 궁금증을 자아낸다.
완벽하게 설계된 비주얼, 장점이자 단점? '호프' 시사 후기

완벽하게 설계된 비주얼, 장점이자 단점? '호프' 시사 후기

공교롭다. 제목, 이름의 힘이 이렇게 강했던가. 영화 〈호프〉는 제목처럼 정말 한국영화계의 ‘희망’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작진에겐 무척 버거운 일이겠지만, 어쩔 수가 없다.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이란 호화 캐스팅에 할리우드 배우 테일러 러셀, 카메론 브리튼, 알리시아 비칸데르, 마이클 패스벤더가 함께 한 출연진, 〈곡성〉 이후 10년 만에 공개되는 나홍진의 신작, 규모가 큰 텐트폴 영화, 어느 하나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지 않는 것이 없으니까.
'호프'에서 총기 액션이 주가 된 이유? 고생담마저 흥미진진한 '호프' 주역들의 말말말

'호프'에서 총기 액션이 주가 된 이유? 고생담마저 흥미진진한 '호프' 주역들의 말말말

2026년 최고 기대작으로 뽑아도 손색없는 영화 〈호프〉가 마침내 국내 첫 선을 보였다. 7월 15일 개봉을 앞둔 〈호프〉는 7월 6일 월요일 서울 강남구의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언론배급시사회와 기자간담회로 국내 언론들을 만났다. 〈호프〉는 한국의 작은 동네 호포항에 갑작스럽게 어떤 사건이 벌어지며 파출소장 범석 , 마을 청년 성기 , 순경 성애 가 괴생명체를 마주하는 과정을 그린다. 〈곡성〉 이후 10년 만에 돌아온 나홍진 감독의 작품이자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 세 배우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호프〉.
[성찬얼의 만화책]뭐?! 거짓말을 잘해서 인기남의 약혼자가 됐다고? 「거짓말쟁이 유리코의 영광」

[성찬얼의 만화책]뭐?! 거짓말을 잘해서 인기남의 약혼자가 됐다고? 「거짓말쟁이 유리코의 영광」

나는 서브컬처라면 환장한다. 영화뿐만 아니라 웹툰, 게임, 만화, 애니메이션 등 참신한 이야기나 소재, 캐릭터를 다루는 건 일단 살펴본다. 만화책으로 '덕'의 세계를 연 나는 e북으로 만화책을 보고 스마트폰으로 웹툰을 읽는 ‘애어른’이 됐다. 그치만 혼자 보면 재미가 덜하다. 같이 보면 더 재밌을 것들을 잡덕인의 시선으로 담아 [성찬얼의 만화책]을 그린다. 나는 서브컬처라면 환장한다. 영화뿐만 아니라 웹툰, 게임, 만화, 애니메이션 등 참신한 이야기나 소재, 캐릭터를 다루는 건 일단 살펴본다.
[추아영의 오르골] 자본주의라는 거대한 각본을 폭로하는 '마티 슈프림'과 80년대 뉴웨이브 음악

[추아영의 오르골] 자본주의라는 거대한 각본을 폭로하는 '마티 슈프림'과 80년대 뉴웨이브 음악

나는 영화 속 음악에 꽂힌다. 음악은 때때로 보이는 이미지와 들리는 대사만으로는 다 전할 수 없는 인물의 내밀한 감정을 들려준다. 창작자의 숨은 의도를 들여다볼 수 있는 창구가 되기도 한다. 내게 영화 음악을 이해하는 것은 영화에 가닿는 하나의 방법이었다. ‘추아영의 오르골’은 음악을 경유해 영화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에서 들어본다. (P. S. 음악을 들으며, 글을 읽어 주기를 바란다.
[인터뷰]'그림자 아이' 유은정 감독① “임수정 배우, '장화, 홍련' 다시 보며 이 영화 떠올랐다고 말해”

[인터뷰]'그림자 아이' 유은정 감독① “임수정 배우, '장화, 홍련' 다시 보며 이 영화 떠올랐다고 말해”

내 곁을 떠났던 사랑하는 사람, 그 사람과 똑같은 사람을 만난다면. 어디선가 본 듯한 이 이야기에 동화풍의 설정을 더해 독창적인 영화로 완성된 〈그림자 아이〉가 7월 1일 개봉했다. 〈그림자 아이〉는 금옥 의 첫째 딸이자 수안 의 언니 수련 이 세상을 떠나고 3년 후, 두 사람 앞에 수련과 똑같은 얼굴을 한 재인(유나, 1인 2역)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밤의 문이 열린다〉로 죽음과 삶의 경계선에 선 유령과 한 소녀의 조우를 그렸던 유은정 감독이 7년 만에 꺼내든 신작으로 한층 더 몽환적인 미스터리를 선사한다.
[김지연의 보석함] 단편영화계의 천만배우, '참교육' 장요훈

[김지연의 보석함] 단편영화계의 천만배우, '참교육' 장요훈

나는 사람이 궁금하다. 이미 주목받는 배우일지라도, 지금이 그들의 가장 덜 유명한 날일지도 모른다. '김지연의 보석함'은 나날이 고점 갱신 중인 배우들을 소개한다. '떡상 종목'을 ‘저점매수’ 하시라.
“기브 앤 테이크, 씨년발아. ” “우리 애 아빠가 화가 아주 많이 났어요”, “교권보호국 감독관. 임한림입니다아아아. ”, “초, 초, 초 촉법” 등, 숱한 ‘밈’을 낳은 〈참교육〉이지만, 반드시 화제가 되었어야만 하는데, 밈이 되지 않아 내심 의아한 장면이 있다. 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 6화, 소위 ‘촉법이’라고 불리는 학생들의 장면 중 한 대목이다. 민지웅 을 비롯한 ‘촉법이’들은 학교 내에서 일명 ‘하트약’이라는 마약을 유통하고, 마약을 제대로 ‘배달’하지 못한 학생들에게 폭력을 일삼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