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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영화" 검색 결과

[주성철의 사물함] '패왕별희' 누가 장국영에게 침을 뱉았나

[주성철의 사물함] '패왕별희' 누가 장국영에게 침을 뱉았나

나는 영화 속 물건에 꽂힌다. 감독, 촬영감독, 미술감독, 아니면 배우 등 대체 왜 저 물건을 카메라 앞에 두었을까 깊은 고민에 빠진다. ‘주성철의 사물함’은 내 눈에 사뿐히 지르밟힌 영화 속 물건에 대한 기록이다.
홍콩여행에서 빠지지 않는 코스는 홍콩섬의 빅토리아 피크다. 피크트램을 타고 올라가면, 홍콩섬의 빌딩 숲을 앞에 두고 저 멀리 구룡반도가 보이는 멋진 풍경이 펼쳐진다. 홍콩 다녀온 사람들의 야경 풍경 대부분이 여기다. 관광객이 계속 늘어나며 더 높은 곳의 전망을 위해 반달 모양의 전망대까지 만들었는데, 여기가 처음 등장한 영화는 바로 장국영 주연 〈성월동화〉(1999)다. 〈금지옥엽〉(1994)에서는 빅토리아 피크를 대표하는 카페 ‘카페 데코’에서 장국영이 비즈니스 미팅을 하는 장면도 있었기에, 장국영을 추억하기 좋은 곳이기도 하다.
'연지구' 심층 리뷰 ② : 장국영과 매염방이 '양산백과 축영태'를 연기하던 찰나의 감동

'연지구' 심층 리뷰 ② : 장국영과 매염방이 '양산백과 축영태'를 연기하던 찰나의 감동

〈양산백과 축영태〉는 ‘중국판 〈로미오와 줄리엣〉’으로도 불리지만, 장국영과 원영의의 〈금지옥엽〉(1994)의 원형이기도 하다.
※ 〈연지구〉 심층 리뷰는 첫 번째 글에서 이어집니다. 마지막 세 번째 무대는, 여화가 거리에서 관람하는 월극 〈양산백과 축영태〉다. 이한상 감독이 1962년 동명 영화로도 만들어 엄청나게 흥행한 이 이야기는 중국의 민간 설화에서 유래했으며, 서극 감독이 오기륭과 양채니를 캐스팅해 〈양축〉(1994)으로 리메이크하기도 했다. 〈양산백과 축영태〉는 이루어지지 못한 사랑이라는 측면에서 흔히 ‘중국판 〈로미오와 줄리엣〉’으로도 불리지만, 장국영과 원영의가 출연한 〈금지옥엽〉(1994)의 원형이라고도 할 수 있다. 이야기는 이렇다.
'연지구' 심층 리뷰 ① : 첫 눈에 반한 장국영과 매염방이 부르는 ‘객도추한’

'연지구' 심층 리뷰 ① : 첫 눈에 반한 장국영과 매염방이 부르는 ‘객도추한’

여화는 남장을 하고 ‘객도추한’(客途秋恨)을 부르는데, 뒤늦게 술자리에 나타난 진방은 바로 그 모습에 매혹된다.
〈연지구〉(1987)는 한국에서 오래도록 〈인지구〉라는 제목으로 살았다. 영화를 최초로 소개한 당시 영화잡지 기자가 한자를 착각해 〈인지구〉라고 쓰고, 그걸 다른 매체들도 다 받아쓰면서 벌어진 일이다. 한때 액션스타 견자단(甄子丹)도 그런 일을 겪었다. 역시 최초로 소개한 기자가 한자를 착각해 ‘진자단’이라 쓰면서 같은 일이 벌어진 것. 기자가 한자 이름을 쓰기 위해 ‘옥편’을 뒤지던 시절에 벌어진 안타까운 일이다.
이보다 더 아름다울 수 없다, ‘연지구 디 오리지널 4K’ 캐릭터 포스터 공개!

이보다 더 아름다울 수 없다, ‘연지구 디 오리지널 4K’ 캐릭터 포스터 공개!

“부디 그때의 나를 잊지 말기를…”이라는 문구는 지워지지 않는 사랑의 기억과 함께 실제로 비극적인 죽음을 맞은 그의 서사가 오버랩 된다.
보석 같은 걸작 〈연지구 디 오리지널 4K〉가 3월 25일, 제작 40년 만에 첫 극장 개봉을 앞두고 영화의 비극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사랑을 담아낸 캐릭터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홍콩 영화사를 대표하는 두 아이콘 장국영과 매염방이 연기한 ‘십이소’와 ‘여화’를 각각 담아내며, 50년의 시간을 넘어서도 이어지는 사랑의 감정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두 배우의 만남은 지금까지도 홍콩 영화 팬들이 가장 사랑하는 전설적인 스크린 커플 중 단연 최고로 꼽히는 조합이다.
장국영X매염방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 ‘연지구 디 오리지널 4K’ 2차 보도스틸 공개!

장국영X매염방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 ‘연지구 디 오리지널 4K’ 2차 보도스틸 공개!

신분을 초월한 사랑 끝에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50년 후 연인을 찾기 위해 유령이 되어 돌아온 여화와 진진방의 이야기.
3월 25일, 40년 만에 첫 극장 개봉을 앞두고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장국영, 매염방 주연의 판타지 로맨스 〈연지구 디 오리지널 4K〉가 두 배우의 세밀한 표정과 눈빛까지 담아낸 2차 보도스틸 8종을 공개해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연지구 디 오리지널 4K〉는 1934년 홍콩, 신분을 초월한 사랑 끝에 극단적인 선택을 했지만 50년 후 연인을 찾기 위해 유령이 되어 돌아온 ‘여화’가 ‘진진방’과 재회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 영화다.
장국영X매염방 ‘연지구 디 오리지널 4K’ 3월 25일 CGV 개봉 확정!

장국영X매염방 ‘연지구 디 오리지널 4K’ 3월 25일 CGV 개봉 확정!

1988년 홍콩 개봉 당시 4주 연속 박스오피스를 휩쓸며 장기 흥행을 써 내려간 〈연지구 디 오리지널 4K〉는 1930년대와 80년대를 오가는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홍콩의 영원한 별, 장국영과 매염방의 매혹적인 판타지 로맨스 〈연지구 디 오리지널 4K〉가 2026년 3월25일, 40년의 기다림 끝에 드디어 국내 극장에서의 첫 개봉을 앞두고 [론칭 예고편 : 첫 만남 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론칭 예고편은 1930년대와 1980년 대의 홍콩의 시간을 오가며, 두 주인공의 설레는 첫 만남과 운명적인 사랑에 집중한다. 1988년 홍콩 개봉 당시 4주 연속 박스오피스를 휩쓸며 장기 흥행을 써 내려간 〈연지구 디 오리지널 4K〉는 1930년대와 80년대를 오가는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쿵푸허슬' 화운사신 양소룡 별세... 향년 77세

'쿵푸허슬' 화운사신 양소룡 별세... 향년 77세

홍콩 액션 영화계의 큰 별 지다... 이소룡·성룡과 함께 '홍콩 삼룡'으로 불려 사망 전날까지 정정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 더해... 성룡 "진정한 쿵푸인" 애도 '쿵푸허슬' 악역으로 한국 팬들에게도 친숙... 2025년 게임 광고가 마지막 모습
〈쿵푸허슬〉에서의 악역 연기로 한국 관객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긴 원로 배우 양소룡이 세상을 떠났다. 1월 18일 홍콩의 여러 매체는 배우 양소룡이 지난 14일 세상을 떠났고, 현재 유가족이 장례 절차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사망 전날까지도 지인들과 저녁 식사 자리를 가지는 등 건강에 큰 이상이나 지병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져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양소룡은 무술감독을 시작으로 〈철장선풍퇴〉, 〈더 드래곤 리브스 어게인〉, 〈파계〉 등 액션 스타로서의 길을 걸었다.
진혁신 주연, 펑하오샹 감독의 공포영화 ‘드림 홈’ 1월 28일 개봉! 티저 포스터 2종 공개!

진혁신 주연, 펑하오샹 감독의 공포영화 ‘드림 홈’ 1월 28일 개봉! 티저 포스터 2종 공개!

홍콩에서 원하는 집을 사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주인공의 내 집 마련을 향한 핏빛 광기를 그린 하우스 호러 무비다.
원하는 집을 사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라이’의 내 집 마련을 향한 핏빛 광기를 그린 하우스 호러 〈드림 홈〉이 오는 1월 28일 개봉일을 확정 짓고, 보기만 해도 소름이 끼치는 비주얼의 티저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서는 포스터 전체를 빼곡하게 채운, 홍콩 특유의 고층 빌딩 단지 이미지로 분위기를 압도한다. 숨 막힐 것 같은 압박감을 선사하는 비주얼 속 “이 미친 도시에서 살기 위해서는 같이 미쳐야 한다”, “꿈의 집은 피로 완성된다”의 카피 문구는 가장 안전한 공간인 ‘집’을 배경으로 반전되는...
[인터뷰] “지금 홍콩영화는 ‘사자산 정신’이 필요하다” '스턴트맨' 양관요, 양관순 감독

[인터뷰] “지금 홍콩영화는 ‘사자산 정신’이 필요하다” '스턴트맨' 양관요, 양관순 감독

홍콩의 예술 및 문화를 소개하는 ‘홍콩위크 2025@서울’의 일환으로, ‘메이킹 웨이브즈-홍콩영화의 새로운 물결’ 영화제가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열렸다. 개막작인 정이건, 나탈리 쉬 주연 음악영화 〈라스트 송 포 유〉를 시작으로 지난해 홍콩영화 역대 박스오피스 1위 기록을 갈아치운 〈라스트 댄스: 안식의 의식〉, 홍콩금상장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 , 여우주연상 , 신인연기상 을 휩쓴 〈파파〉 등 최신 홍콩영화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였다.
홍콩영화의 가을, 오리지널 ‘영웅본색’(1967) 4K 복원판 세계 최초 상영

홍콩영화의 가을, 오리지널 ‘영웅본색’(1967) 4K 복원판 세계 최초 상영

1967년작 〈영웅본색〉은 ‘타임아웃 홍콩’이 선정한 역대 최고의 홍콩 영화 100편 중 하나로 꼽힌 이 영화는 오우삼 감독의 〈영웅본색〉(1986)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작품이다.
주윤발의 〈영웅본색〉 말고 오리지널 〈영웅본색〉이 있다고. 바로 용강 감독의 1967년작 〈영웅본색〉이다. 이척홍 은 금고털이범으로 체포되어 10년 넘게 복역한 후 출소한다. 그 사이 약혼녀 베티는 삼합회 두목 외눈박이 잭의 여자가 되어 있었다. 그는 동생에게 자신의 출소 사실을 숨긴 채 친구 아한의 집에 머물기로 한다. 잭은 그에게 다시 조직에 가담하라고 압박하지만, 과거를 청산하고 새 삶을 살기로 결심한 그는 끝내 그 유혹을 뿌리친다. 그러자 잭은 그의 동생을 어둠의 세계로 끌어들이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