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3954만 전 계정 털린 초유의 사태… 접속키 방치에 늑장 신고로 과태료 3천만원
소스코드 등 핵심 기술 361건 유출… 모의해킹 경고에도 평문 방치
국내 대표 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플랫폼 '티빙'에서 3954만 개에 이르는 전 이용자 계정과 핵심 기술 자산이 통째로 유출되는 초유의 침해사고가 발생했다. 암호화조차 거치지 않은 '접속키' 방치가 부른 인재(人災)로, 사후 대처마저 지연되며 최대 3000만 원의 과태료 처분을 피할 수 없게 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민관합동조사단과 함께 이 같은 내용의 조사 결과를 공식 발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