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펠릭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cdn.www.cineplay.co.kr/w900/q75/article-images/2026-06-17/4e33d7d3-9609-4f6b-ad48-3eb59f44417a.jpg)
경계를 허무는 미학, '한복'이 선택한 시대의 얼굴
글로벌 팝 컬처의 중심에 선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멤버 '펠릭스'가 한국 전통 복식의 미학을 전 세계에 타전하는 문화적 메신저로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그를 '2026 한복웨이브' 사업의 한류 문화예술인으로 낙점했다고 17일 공식 발표했다. 이는 단순한 홍보대사 위촉을 넘어, K-팝이 지닌 폭발적인 동력과 전통문화의 정적인 기품이 교차하는 새로운 사회문화적 현상으로 읽힌다. '펠릭스'는 국내 유망 한복 브랜드 5곳과 협력해, '한복' 고유의 선과 여백의 미를 현대적이고 독창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글로벌 무대에 선보일 계획이다.
!['2026 한복웨이브' 사업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cdn.www.cineplay.co.kr/w900/q75/article-images/2026-06-17/0ce2cc8b-cc20-42ff-bb71-e09774da573c.jpg)
초연결 시대의 문화 자본, 패션의 성지를 횡단하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한복웨이브'는 대중문화의 아이콘을 통해 전통의 외연을 확장하고, 역량 있는 국내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도모하는 핵심적인 문화 자본 수출 프로젝트다. 김연아, 수지, 김태리, 박보검 등 당대 최고의 영향력을 지닌 인물들이 거쳐 간 이 자리는, 이제 글로벌 팬덤을 거느린 '펠릭스'에게 바통을 넘기며 '한복'의 세계화에 새로운 변곡점을 마련했다.
이에 발맞춰 문체부는 '펠릭스'와 함께 '한복'의 새로운 서사를 직조할 중소기업을 1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창의성과 구현성, 파급력 등 다각도의 심연을 거쳐 최종 5개 업체가 선정되며, 이들은 '펠릭스' 특유의 젠더리스하고 세련된 마스크와 글로벌 상징성을 투영한 맞춤형 디자인을 개발하게 된다.
이렇게 탄생한 '한복' 컬렉션은 서울을 기점으로 뉴욕, 파리, 밀라노 등 세계 패션 권력의 중심지 전광판을 수놓을 예정이다. 전통의 의복이 초연결 시대의 디지털 캔버스를 통해 세계 시민의 일상 속으로 파고드는 순간이다. 공모에 관한 세부 사항은 문체부(www.mcst.go.kr) 및 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www.kcdf.or.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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