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유지태가 어린 시절 의사의 오처방으로 인해 심각한 스테로이드 부작용을 겪었던 아픈 과거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유지태는 최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해 유년 시절 피부 질환 치료를 위해 복용했던 약물로 인해 급격한 신체 변화를 경험했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 의사가 스테로이드 성분이 포함된 약을 잘못 처방해주었고, 이를 지속적으로 복용하면서 몸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비대해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초등학생임에도 불구하고 체중이 65kg까지 늘어났던 당시의 모습이 현재 온라인상에 떠도는 과거 사진 속 모습이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해 의료 전문가들은 스테로이드 성분 제제를 장기간 혹은 과다 복용할 경우, 부종이나 체중 증가뿐만 아니라 전신에 걸친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해 왔다. 유지태 역시 이러한 경험을 ‘사이드 이펙트(부작용)’라고 표현하며 당시의 고충을 회상했다.
한편, 유지태는 압도적인 피지컬 때문에 벌어진 유쾌한 해프닝도 공유했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비질란테〉 촬영을 위해 체중을 20kg 이상 증량해 105kg에 도달했을 당시, 실제 조직폭력배들이 자신을 보고 ‘형님’이라며 깍듯이 인사를 건넸다는 것이다. 그는 마스크까지 쓰고 있어 오해가 더 컸던 것 같다며, 당황한 나머지 조용히 손 인사만 해주고 급히 자리를 피했다는 비화를 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영화 위주의 활동으로 대중에게 실제 모습이 덜 노출되다 보니 생긴 해프닝 같다고 웃어 보인 유지태는, 건강한 모습으로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가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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