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사나이’ 류혜영, 반전 매력 고수였어

든든함·온기·화끈함 다 담았다

〈착한 사나이〉 류혜영
〈착한 사나이〉 류혜영

배우 류혜영이 JTBC 금요시리즈 〈착한 사나이〉에서 색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고 있다. 극 중 류혜영은 건달 집안의 막내딸이자 엘리트 간호사 '박석희'로 분해 회를 거듭할수록 존재감을 키운다. 가족의 기둥으로 든든함을 발휘하는가 하면, 친구에게는 따뜻한 위로를 건네고 불의 앞에서는 거침없이 맞서는 반전 매력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는 것이다.

시청자들은 "막내인데도 가족을 챙기는 모습이 믿음직스럽다", "눈빛과 대사 톤이 캐릭터의 책임감을 완벽히 표현한다"는 반응을 보이며 캐릭터와 배우 모두에 응원을 보내고 있다. 특히 병원에서 불의를 맞서며 거침없이 '이마 박치기'를 날리는 장면이나 언니를 무시하는 상대에게 거친 언어로 맞서는 모습은 통쾌함을 안겼다.

또한 친구 미영(이성경) 앞에서는 누구보다 따뜻한 온기를 보여주며, 돈을 빌리는 상황에서도 웃음으로 배려하는 섬세함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극 중 석철(이동욱), 석경(오나라)과의 남매 케미도 눈길을 끌며, 박석희 캐릭터의 입체적인 매력을 완성하고 있다.

류혜영은 절제된 표현력과 강렬한 에너지를 오가며 '박석희'라는 인물에 생동감을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다. 드라마가 후반부에 접어든 가운데, 그녀가 그려낼 새로운 감정과 서사에도 기대가 쏠린다.

한편 JTBC 금요시리즈 '착한 사나이'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 2회 연속 방송된다.

영화인

홍상수 감독 신작 '눈 둘 데가 없네', 로카르노영화제 경쟁 부문 공식 초청
NEWS
2026. 7. 12.

홍상수 감독 신작 '눈 둘 데가 없네', 로카르노영화제 경쟁 부문 공식 초청

홍상수 감독의 신작이 로카르노영화제에 초청됐다. 홍상수 감독의 35번째 장편영화 〈눈 둘 데가 없네〉는 7월 10일, 로카르노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 사실을 알렸다. 스위스의 로카르노에서 매년 8월에 열리는 국제 영화제 로카르노영화제는 예술적이고 실험적인 작가주의 영화들을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영화 초청에 대해 로카르노영화제는 “우리 모두는 영화가 일으키는 시적 표현과 그것을 가능케 한 세련된 기교를 통해 영화의 모든 이미지, 모든 말들, 모든 만남들이 삶의 의미와 아름다움과 복잡성을, 너무나도 편안하고 애쓰지 않은 듯 보이는 방식으로 전달하고 있음에 깊이 감동받았습니다. 홍상수 감독이 왜 우리 시대의 위대한 거장 중 한 명인지 다시 한번 보여주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인터뷰] 인간만이 줄 수 있는 영화적 쾌감을 위해 과감히 뛰어든, '호프' 조인성②
NEWS
2026. 7. 11.

[인터뷰] 인간만이 줄 수 있는 영화적 쾌감을 위해 과감히 뛰어든, '호프' 조인성②

※〈호프〉 배우 조인성 인터뷰는 1부로부터 이어집니다. 가상의 존재를 상상하며 연기하는 게 큰 도전이었을 텐데요. 특히 후반부 성기가 거대한 외계 지성체와 대면했을 때, 눈알을 굴리며 보여준 미세한 표정 연기가 인상적이었는데요. 연기 비하인드가 궁금합니다. 사실 액션도 중요했지만, 다른 신들을 만들어놓는 것도 어려웠어요. 원래 리액션이 제일 중요하잖아요. 예를 들면 〈밀수〉(2023)에서 권상사 가 등장했을 때, 저는 한 게 없어요. 그런데 김혜수 선배가 어떤 반응이냐에 따라서 이쪽의 인물이 살아나는 거죠. 그래서 〈호프〉에서도 크리처를 본 리액션이 굉장히 중요했어요. 그래야 크리처가 사니까요. 그 장면은 본능적으로 한 건데 감독님이 되게 좋아하셨어요. 성기의 외형을 보면 미국 서부극이 떠오르는데요.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