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d your next favorite work.

아카데미 “모든 작품 시청 안 하면 투표 못한다”… 제도 첫 도입

스트리밍 시청·현장 관람 모두 증빙해야 투표 가능

지난 3월 진행된 제97회 아카데미 포스터(사진=IMDb)
지난 3월 진행된 제97회 아카데미 포스터(사진=IMDb)

2026년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부터는, 한 작품이라도 보지 않으면 해당 부문에 투표할 수 없다.

지난 21일(현지시각) 버라이어티는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가 2026년 오스카를 앞두고 새로운 시상식 규정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그중 핵심은 각 부문 본심 투표 참여 조건으로 ‘모든 후보작 시청’을 의무화한 조항이다. 기존에는 일부 부문에서만 이 원칙이 적용됐으나, 이제는 전 부문으로 확대된다.

아카데미 측은 “정보에 입각한 판단을 촉진하고 ‘묻지마 투표(coattail voting)’를 방지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모든 아카데미 회원은 자사 스트리밍 플랫폼 ‘아카데미 스크리닝 룸’을 통해 시청 기록을 남겨야 하며, 외부에서 관람한 경우엔 별도 양식을 제출해야 투표권이 부여된다.

이 시스템은 BAFTA(영국 아카데미)와 유사한 방식으로, 시청 여부가 실시간으로 확인되고, 규정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 해당 부문 투표는 제한된다.

이번 개정은 오랜 기간 논란이 되어온 “제대로 보지 않고 투표하는 관행”을 근절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아카데미는 “심사의 본질은 ‘창작자의 정수를 얼마나 제대로 보았느냐’에 있다”며 엄정한 적용 방침을 밝혔다.

×

영화인

재개봉 '시간을 달리는 소녀', 지브리가 외면한 호소다 마모루와 원작자 츠츠이 야스타카의 운명적 만남
NEWS
2026. 9. 23.

재개봉 '시간을 달리는 소녀', 지브리가 외면한 호소다 마모루와 원작자 츠츠이 야스타카의 운명적 만남

오늘 나에게 고백한 사람을, 1주일 전으로 시간을 돌려 만난다면 역시 같은 마음일까? 1주일 전의 그 사람은 나에게 전혀 관심이 없을 수도 있지 않을까? 그만큼 사람의 마음은 시시각각으로 변한다. 〈시간을 달리는 소녀〉는 자칫 잔인하게까지 다가오는 그러한 ‘시간 여행’이라는 거창한 주제를 하이틴 애니메이션의 풋풋함으로 재구성하고 있다. 마코토는 아침마다 밥 먹듯이 지각을 하고, 학교에서는 실수 연발인 평범한 고등학생이다. 그에게는 코스케와 치아키라는, 남들이 보기에는 당장 애인으로 삼고 싶을 만큼 부러운 단짝 ‘킹카’ 남자친구들이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마코토는 우연히 있는 힘껏 달리면 시간을 과거로 돌리는 ‘타임리프’ 능력을 갖게 된다. ​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 시리즈를 관통하는 명장면 & 배우들이 꼽은 최애 장면 공개!
NEWS
2026. 9. 23.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 시리즈를 관통하는 명장면 & 배우들이 꼽은 최애 장면 공개!

9년 뒤, 더 큰 욕망을 향해 폭주하는 ‘백기태’의 위태로운 여정을 그린 누아르 드라마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가 다채로운 뒷이야기를 공개하며 작품을 즐기는 색다른 재미를 전했다. 먼저 시즌1과 유사한 구도로 새롭게 재탄생한 데칼코마니 장면들에 대한 이야기가 흥미를 끈다. ‘백기태’ 가 부하에게 인간이 가져야 할 덕목 중에 가장 기본은 염치라고 말하는 장면은 시즌1에서 ‘강대일’ 에게 살벌한 경고를 날리던 장면을 떠올리게 하고, ‘장건영’ 이 ‘백기현’ 을 압박하기 위해 국밥에 소주를 나누는 자리는 시즌1에서 ‘장건영’이 검사실에서 ‘백기태’와 소주를 나누며 기싸움을 벌이던 장면을 연상시킨다. 우민호 감독은 “시청자분들이 자연스럽게 시즌1을 다시 생각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