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 사모펀드에 팔렸던 음원 권리 되찾았다

지난해 5월 공연 중인 테일러 스위프트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해 5월 공연 중인 테일러 스위프트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테일러 스위프트가 과거 몸담았던 음반사를 통해 잃었던 1∼6집 앨범의 음원 이용 권리를 되찾았다고 AP통신 등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위프트는 자신의 공식 웹사이트에 "내가 그동안 만든 모든 음악은 이제 내게 속하게 됐다"고 밝혔다.

스위프트는 빅 머신 레코드사를 통해 처음 발매된 자신의 음반 음원 권리와 관련해, 이를 최근 소유했던 사모펀드 회사 샴록 캐피털로부터 사들였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구매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과거 미 음반업계 거물 스쿠터 브라운이 설립한 이타카 홀딩스는 2019년 빅 머신 레이블 그룹을 인수한 뒤, 이 음반사가 보유하고 있던 스위프트의 6개 음반 음원 권리를 사모펀드에 매각한 바 있다.

이에 스위프트는 1∼6집 앨범을 모두 재녹음해 다시 발매하는 방식으로 대응했다.

스위프트는 "내가 가진 것 중 가장 소중한 것들이 마침내 정말로 내 것이 됐다"며 감격스러운 심정을 드러냈다.

더불어 팬들에게 "내 인생을 바쳤지만, 지금까지 내가 소유하지 못했던 이 예술 작품들과 재결합하도록 도와준 여러분께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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