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즈니·픽사의 대표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 5〉(Toy Story 5)가 북미 개봉 첫 주말 압도적인 스코어를 기록하며 전 세계적인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북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토이 스토리 5〉는 북미 개봉 첫 주말 동안 1억 6,000만 달러(한화 약 2,449억 9,200만 원)의 흥행 수익을 올리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등극했다. 이는 2026년 개봉작 중 최고 오프닝 기록이자, 〈토이 스토리〉 시리즈 사상 최고 성적이다. 실관람객들의 평가를 반영하는 시네마스코어(Cinemascore)에서도 최상위권인 A등급을 획득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전 세계 누적 수익 역시 3억 1,200만 달러(한화 약 4,776억 4,080만 원)를 돌파했다. 이는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역대 글로벌 오프닝 1위인 〈인사이드 아웃 2〉(3억 8,400만 달러)의 기록을 바짝 추격하는 수치다.
국내 극장가에서의 흥행세도 매섭다. 지난 6월 17일 국내 개봉 이후 6일 연속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는 〈토이 스토리 5〉는 누적 관객 수 100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디지털 기기가 범람하는 시대 속에서 아날로그 장난감의 가치와 동심, 성장의 메시지를 다뤄 전 세대 관객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번 작품은 앤드류 스탠튼과 맥케나 해리스가 공동 연출을 맡았다. 주인 보니의 새 친구인 스마트 태블릿 '릴리패드'의 등장으로 소외될 위기에 처한 제시, 우디, 버즈 등 기존 장난감들이 다시 뭉쳐 벌이는 모험을 그린다. 목소리 연기에는 톰 행크스(우디 역), 팀 알렌(버즈 역), 조안 쿠삭(제시 역), 그레타 리(릴리패드 역) 등이 참여해 열연을 펼쳤다.
디지털 시대 속 장난감들의 새로운 생존기를 그린 〈토이 스토리 5〉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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