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K-POP 그룹 '사자보이즈', BTS·블랙핑크 제치고 미국 스포티파이 1위... '애니메이션이 현실 넘어서다'

넷플릭스 'K-POP 데몬 헌터스' OST 'Your Idol' 정상 등극... 'K-POP 새 역사' 쓰며 장르 경계 붕괴

'K-POP 데몬 헌터스'의 '사자보이즈(Saja Boys)'
'K-POP 데몬 헌터스'의 '사자보이즈(Saja Boys)'

실존하지 않는 가상의 K-POP 보이그룹이 현실의 슈퍼스타들을 제치고 전 세계 음악 차트를 정복하는 전례 없는 일이 벌어졌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K-POP 데몬 헌터스'의 악역 그룹 '사자보이즈(Saja Boys)'가 그 주인공이다.

사자보이즈의 'Your Idol'이 미국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K-POP 역사상 미국 스포티파이에서 가장 높은 순위로, 2020년 BTS의 'Dynamite'가 기록한 3위를 뛰어넘는 역사적 성과다.

더욱 놀라운 것은 K-POP 곡 중 스포티파이 미국 차트 1위에 오른 네 번째 곡이 되었다는 점이다. 이전에는 BTS 정국의 'Seven', 지민의 'Who', 블랙핑크 로제의 'APT.' 만이 이 자리에 올랐었다.

작품 속 걸그룹 'HUNTR/X'의 'Golden'과 'How It's Done'도 각각 2위와 8위에 오르며, 또 다른 사자보이즈 곡 'Soda Pop'은 10위를 기록했다. 특히 'Golden'은 블랙핑크를 넘어 여성 K-POP 그룹 역사상 최고 순위를 달성했다.

이 놀라운 성과의 비결은 최고 수준의 제작진에 있다. 블랙핑크와 빅뱅을 프로듀싱한 테디 박, BTS와 협업한 린드그렌, 더 블랙 레이블의 쿠시와 빈스 등 K-POP 최정상 프로듀서들이 참여했다.

보컬에는 전 U-KISS 멤버 케빈 우, K-POP 스타 시즌2 출연자 앤드류 최, 더 블랙 레이블의 대니 정, 라이즈와 세븐틴 앨범 작업에 참여한 사무엘 리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목소리를 담았다.

음악 평론가들은 '가상과 현실의 경계가 무너진 역사적 순간'이라며 'K-POP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한 전문가는 '뛰어난 음악만 있다면 플랫폼이나 형태에 관계없이 전 세계인들이 사랑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분석했다.

이 배너는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