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가 또… 욱일기 영상에 한국팬들 뿔나

지난 7월 ‘칭총’이란 인종차별 용어로 논란 있어

오아시스의 Morning Glory (Official Visualiser '25) 영상 중 일부 (출처=오아시스 공식 유튜브 채널)
오아시스의 Morning Glory (Official Visualiser '25) 영상 중 일부 (출처=오아시스 공식 유튜브 채널)

오아시스가 내한을 앞두고 한국 팬들의 마음을 한 번 더 긁었다.

밴드 오아시스는 지난 8월 8일 SNS에 영상을 하나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그들의 히트곡 ‘모닝 글로리’(Morning Glory)를 새로운 비주얼로 풀어낸 것으로, 이미지를 콜라주한 독창적인 비주얼을 과시했다.

문제가 된 부분은 해당 영상 중 태양을 표현하는 부분인데, 원형을 중심으로 길게 뻗은 선을 그려 넣어 욱일기를 연상시켰다. 욱일기는 일본 자위대의 기이기도 하나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제국이 사용한 군기로 아시아권에선 나치의 하켄크로이츠처럼 대외적으로 꺼리는 이미지이다.

이에 한국 팬들은 오아시스 계정에 댓글로 항의하는 등 불만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특히 오아시스의 리암 갤러거가 SNS에 '칭총'(Chingchong)이란 동양인 차별 용어를 사용했다가 뭇매를 맞고 사과한지 얼마 되지 않아 벌어진 일이라 실망을 표하는 팬들이 많다.

한편 오아시스는 오는 10월 21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16년 만의 내한 공연을 연다.

영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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