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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영화로 재탄생...10월 메가박스 단독 개봉

토니상 6개 부문 석권한 한국 창작 뮤지컬, 영화로 재탄생

영화 〈어쩌면 해피엔딩〉 속 장면
[키노필름 제공]
영화 〈어쩌면 해피엔딩〉 속 장면 [키노필름 제공]

올해 미국 토니상에서 6개 부문을 석권하며 전 세계적 주목을 받은 한국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영화로 제작돼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키노필름은 3일 뮤지컬 영화 〈어쩌면 해피엔딩〉이 다음 달 2일 메가박스에서 단독 개봉한다고 발표했다. 이 작품은 동명 뮤지컬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가까운 미래 서울을 무대로 인간을 돕기 위해 제작된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만나 사랑에 빠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에는 2018년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신주협과 강혜인이 각각 올리버와 클레어 역으로 다시 만난다. 배우 유준상은 올리버의 옛 주인 제임스 역을 맡았으며, 연출은 이원회 감독이 담당했다.

원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은 박천휴와 윌 애런슨이 공동 창작한 작품으로, 해외 제작진과 출연진을 통해 지난해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했다. 올해 열린 토니상에서는 작품상을 비롯해 총 6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한국 창작 뮤지컬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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