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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측, '미성년자 교제' 의혹에 "군 복무 중 150개 '사랑의 일기' 존재" 정면 반박

법률대리인 통해 과거 연인에게 쓴 일기 공개…"명예훼손 좌시하지 않을 것"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미성년자였던 배우 고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입장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미성년자였던 배우 고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입장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배우 김수현(37) 측이 최근 불거진 미성년자 교제 의혹에 대해 강경한 법적 대응을 예고하며, 과거 군 복무 시절 실제 교제했던 연인에게 쓴 150여 개의 '사랑의 일기'를 공개하며 적극 해명에 나섰다.

김수현 측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필의 고상록 변호사는 30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와 고(故) 김새론 배우 유족 측에서 제기한 근거 없는 미성년자 교제 의혹으로 인해 배우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되었다"며,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 객관적인 사실에 기반한 자료를 통해 적극적으로 해명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고 변호사는 "가세연의 지속적인 허위 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행위로 인해 수사가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배우의 훼손된 명예를 회복하고 왜곡된 사실을 바로잡기 위해 증거 일부를 공개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수현이 군 복무 중 작성한 일기 형식의 편지들이 결정적인 증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수현 측이 공개한 편지
김수현 측이 공개한 편지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김수현은 2017년 10월 입대 후 2019년 7월 전역할 때까지 최전방 DMZ 수색대에서 복무하며, 3년간 교제했던 연인에게 약 150여 통의 편지를 썼다. 이 편지에는 당시 연인에 대한 애틋한 그리움과 미안함, 그리고 함께하지 못하는 시간에 대한 안타까움이 절절하게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법률대리인 측은 해당 일기들이 김수현과 과거 연인과의 관계를 입증하는 명백한 증거라고 주장했다.

김수현 측은 "이번 일기 공개를 통해 무분별한 의혹 제기가 종식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허위 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행위에 대해서는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력하게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배우 김수현은 앞으로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작품 활동에 매진하여 팬들의 사랑에 보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법적 대응은 최근 온라인 상에서 확산된 김수현 관련 루머에 대한 적극적인 반박으로 해석되며, 연예계 안팎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수현 측의 강경한 입장 표명으로 인해 이번 논란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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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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