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몸을 불살랐다! ‘탁류’ 로운의 액션 비하인드 공개

디즈니+ 최초 오리지널 사극 시리즈 〈탁류〉는 조선의 모든 돈과 물자가 모여드는 경강을 둘러싸고 사람답게 살기 위해 각기 다른 꿈을 꾼 이들의 이야기다.

디즈니+ 최초 오리지널 사극 시리즈 〈탁류〉가 인상 깊은 액션 열연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로운의 액션 비하인드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탁류〉의 액션씬 하나 하나를 공들여 탄생시킨 박영식 무술감독은 장시율(로운)의 액션에 서사를 담아내 특별함을 더했다. “초반에는 ‘시율’이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는 인물이다 보니 최소한의 움직임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모습을 생각했고, 후반부로 갈수록 완전히 각성하고 마지막에는 모든 걸 다 내던지는 모습까지 드라마틱하게 보여주고자 노력했다”며 단순히 화려한 액션이 아닌 점층적으로 변화하는 캐릭터의 감정과 액션씬이 같이 묻어나는 방향으로 액션 디자인을 했음을 전했다. 이러한 감정을 담아내기 위해 박영식 무술감독은 로운에게 딱 맞는 맞춤형 액션 스타일을 접목시켰다 전했다. “로운 배우의 월등한 피지컬의 장점을 살려 시원시원하게, 길쭉길쭉하게 한 방으로 펼치는 액션이 좋겠다고 생각했다”면서 “(‘시율’ 캐릭터는) 매 싸움 자체가 생존형이었기 때문에 액션 동작을 따라하는 느낌보다는 몸으로 감정을 다 표현할 수 있게끔 노력했다”라고 전해 배우 로운이 ‘장시율’ 그 자체로 거듭나 강렬한 액션을 할 수 있었던 비하인드에 대해 전했다.

 

캐릭터를 향한 무한한 애정으로 몸을 내던진 로운의 노력 또한 눈길을 끈다. 박영식 무술감독은 현장에서 액션에 의견을 가장 많이 낸 배우로 로운을 꼽았는데, “의견보다 의지를 더 많이 보여줬던 것 같다. 저에게 온몸을 불사를 테니까 멋있어 보이기 보다는 처절하고 드라마틱하게 액션을 시켜 달라고 이야기를 했다. 정말 몸을 사리질 않았다. 이런 배우는 처음”이라며 그의 의지와 열정에 박수를 보냈다.

 

한편 지난 주 공개된 7회 엔딩에서 펼쳐진 ‘말복’(안승균)의 죽음으로 각성한 ‘시율’과 ‘왕해’(김동원)의 맞대결이 이번 주 이어질 것을 예고하며 궁금증을 최고조에 이르게 한 가운데 로운은 이 장면을 가장 기억에 남는 액션 씬으로 꼽아 더욱이 기대를 모은다. 로운은 “몸 사리지 않고 몰두했는데, 이렇게까지 한 이유는 캐릭터에 대한 사랑이라고 생각한다”고 소회를 전하며 ‘시율’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박영식 무술감독 또한 이 장면을 향해 “예상했던 공간보다 더 좁은 골목이었다. 배우들이 워낙 크고, 짧은 단도나 낫을 들고 싸우다 보니 몸을 많이 움직여야 하는 상황이다 보니 밀접하게 움직이기 쉽지 않았다”면서 수많은 합을 통해 공들여 탄생시킨 장면임을 전했다. 디즈니+ 최초 오리지널 사극 시리즈 〈탁류〉는 조선의 모든 돈과 물자가 모여드는 경강을 둘러싸고 혼탁한 세상을 뒤집고 사람답게 살기 위해 각기 다른 꿈을 꿨던 이들의 운명 개척 액션 드라마로, 이번 주 금요일(17일) 마지막 8~9회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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