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 후보로 나란히… '3670' 박준호 감독&조유현, 신인감독상·신인남우상 노미네이트

11월 19일 열리는 46회 청룡영화상에서 수상자 발표

박준호, 조유현, 김현목(왼쪽부터, 사진제공=이화정)
박준호, 조유현, 김현목(왼쪽부터, 사진제공=이화정)

3670〉의 박준호 감독과 배우 조유현이 청룡영화상 후보로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9월 3일 개봉한 〈3670〉은 자유를 찾아 북에서 온 성소수자 철준이 동갑내기 남한 친구 영준을 통해 관계와 감정의 엇갈림을 경험하며 자신만의 사랑과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다루며 관객들에게 호평받았다. 특히 성 소수자 커뮤니티를 사실적으로 담아내 보편적인 공감을 받았다.

이런 관객 반응을 반영하듯, 청룡영화상은 신인감독상에 박준호 감독을, 신인남우상에 철준을 연기한 조유현을 후보로 지명했다. 2025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배급지원상, CGV상, 왓챠상, 배우상(김현목)까지 4관왕에 성공해 최다 수상작을 달성한 〈3670〉은 디아스포라영화제, 무주산골영화제, 춘천영화제, 샌프란시스코국제영화제 등에서 상영됐다.

박준호 감독과 조유현이 후보로 오른 2025 46회 청룡영화상은 오는 11월 19일 행사를 진행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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