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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희, 이혼 11년 만에 당시 상황 최초 공개… "전처와 쓰던 가구 다 버렸다"

재산 분할 없이 전처와 쓰던 가구 모두 버려… "추억은 사라지는 게 맞다"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배우 임원희가 이혼 11년 만에 당시 상황을 처음 공개했다.

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돌싱 임원희, 윤민수와 싱글 김희철이 모여 결혼과 이혼에 관해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김희철은 결혼 기간에 따라 재산 분할이 달라진다며 임원희에게 "이혼할 때 재산 안 나눴냐"고 물었다.

결혼 2년 만에 이혼한 임원희는 "살아온 세월이 있으니까 그런 것 아니냐. 난 결혼 유지 기간이 짧아서 그런 건 없었다"고 답했다. 김희철이 "신혼집 가구는 어떻게 나눴냐"고 묻자 임원희는 "그냥 다 버렸다"고 말했다.

윤민수가 "중고로 팔면 돈이 되는데 아깝지 않냐"고 묻자 임원희는 "그 추억은 추억대로 사라지는 게 맞다"고 설명했다. 김희철은 "같이 살던 집은 누가 나갔냐"고 묻자 임원희는 "그분이 나갔다"고 짧게 답했다.

임원희는 "이혼 사실을 알릴 생각이 없었는데 1년 뒤 보도 기사가 나왔다. 크리스마스이브라 그냥 묻혔다"며 "이혼 사실을 아직 모르는 사람이 많다"고 말했다. 또한 임원희는 이상형에 대해 "이혼, 자녀 유무는 신경 쓰지 않는다"며 "내가 반하는 사람이 좋다. 석 달이라도, 한 달이라도 설레고 싶다"고 털어놨다.

임원희는 2011년 10살 연하 여성과 결혼했지만 성격 차이로 2014년 이혼했다. 현재 돌싱 12년 차인 그는 최근 '미우새' PD 주선으로 만난 소개팅 여성과 애프터에 성공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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