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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손목 상처 공개하며 극단적 선택 고백 "죽고 싶었다, 내 모든 인생 통틀어 가장 XX같은 짓"

"경찰 도착 후 눈물 통제 안 돼"…병역비리 표현에 법적 대응 예고

MC몽 [연합뉴스 자료사진]
MC몽 [연합뉴스 자료사진]

래퍼 MC몽이 11월 11일 자신의 SNS에 손목 상처 사진과 함께 한 달 전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고 고백하며 충격을 주고 있다. 그는 병역비리 논란과 히틀러 초상화 논란 등 연이은 논란에 대해 강력히 반박했다.

경찰 앞에서 눈물 쏟은 한 달 전의 고백

MC몽은 "이 사진을 보면 얼마나 큰 논란이 될지, 그리고 얼마나 내 가족과 팬들이 피눈물을 흘릴지 죄송하다. 이 일은 한 달 전 일어났다"고 적었다.

그는 극단적 선택 시도 10분 후 경찰이 도착했을 때 "돈도 음악도 아무것도 필요 없어서 다 잃은 느낌에 죽고 싶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경찰관 한 분이 '몽이씨, 나 오늘도 그대 음악 들었다'라는 말을 하는 순간 울컥 쏟아냈다"며 "후회뿐이었다. 삶은 소중하며, 다시 변할 수 있다"고 다짐했다.

MC몽 인스타그램 캡처
MC몽 인스타그램 캡처

"병역비리자 표현 법적 대응" 강경 선언

MC몽은 같은 날 병역 논란 재소환에 대해 "진심으로 병역비리가 아니라 싸웠다"고 호소했다. 그는 고의 발치 혐의에 대해 1·2심과 대법원에서 무죄를 받았으며, "원래 후방 십자인대 손상 등으로 군 면제 대상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제부터 어떤 언론이든 방송이든 댓글이든 '병역비리자'라는 표현에는 법으로 대응하겠다"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히틀러 초상화 논란 해명

최근 불거진 집 내부 히틀러 초상화 논란에 대해서는 "옥승철 작가의 초기 작품"이며, "수염 부분을 빨대로 색을 표현해 인간의 욕심과 이기심을 담은 작품"이라고 설명하며 "숭배가 목적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MC몽은 "세상은 글 하나에 여론이 바뀐다면 이제 나도 침묵했던 17년, 다시 살아볼 것"이라며 "이젠 제가 뭐가 되든 끝까지 가볼 생각"이라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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