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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사노 가쿠, TBS 예능 녹화 중 중상…전치 8~9개월 진단

'몬스터 박스' 착지 실패로 '오른쪽 무릎 반월판 손상 및 인대 파열' 판명

사노 가쿠(佐野岳)
사노 가쿠(佐野岳)

배우 사노 가쿠(佐野岳)가 TBS 계열 예능 프로그램 '최강 스포츠 남자 정상결전 2025 겨울'(通称, スポ男) 녹화 중 부상을 당해 전치 8~9개월의 중상을 입었다고 TBS가 11월 20일 공식 발표했다.

2미터 46센티미터 도약 후 착지 시 부상

TBS에 따르면, 사고는 11월 18일 오후 1시 30분경 도쿄도 내 시설인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의 간판 기획 '몬스터 박스(Monster Box, 거대 뜀틀 경기)' 도중 발생했다.

사노는 17단계(높이 $2.46\text{m}$) 도약에 성공한 후, 공중에서 균형을 잃고 착지 시 오른발을 삐끗했다. 착지 직후 심한 통증을 호소했으며, 동행한 응급구조사와 트레이너의 조언을 받아 나머지 경기를 기권했다.

병원 응급 진료 후 다음 날인 19일 MRI 정밀 검사 결과, '오른쪽 무릎 반월판 손상과 인대 파열'이 판명되었으며, 주치의로부터 부기가 빠진 후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과 함께 전치 $8\text{\sim}9\text{개월}$의 중상을 입었다는 진단을 받았다.

"자신 있어 하던 뜀틀에서의 부상, 납득할 수 없어" 심경 토로

사노 가쿠는 20일 아침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직접 부상 사실을 고백했다. "이번 '스포 남' 녹화에서 몬스터 박스 경기 중 착지에 실패해 부상을 당했다. 경기를 중도 포기하게 됐고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아 치료를 받기로 했다. 자신이 자신 있어 하던 뜀틀에서의 부상은 본인이 가장 납득할 수 없으며, 경기를 끝까지 계속하고 싶었다."

그는 팬들에게 "걱정과 폐를 끼쳐 죄송하다"며 "앞으로의 일은 의사의 지시에 따라 진행하며 치료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겠다. 기회가 있다면 다시 만전의 상태로 돌아올 생각이다"라고 복귀 의지를 드러냈다.

이번 사고는 TBS의 연말 특별 프로그램 녹화에서 지난 10월에도 개그 콤비 '초콜릿 플래닛'의 나가타 쇼헤이가 왼발 발등 박리 골절(전치 3개월) 진단을 받는 등 안전 관리에 대한 우려가 연이어 제기되고 있어 논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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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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