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게 음악의 전설 지미 클리프, 81세로 별세

두 차례 그래미 수상, '쿨러닝' OST로 세계적 명성 얻어

지미 클리프 인스타그램 발췌 [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미 클리프 인스타그램 발췌 [연합뉴스 자료사진]

자메이카 출신 레게 음악가이자 배우 지미 클리프가 81세를 일기로 영면했다. 아내 라티파 체임버스는 24일 고인의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부고 소식을 전했다.

체임버스는 "깊은 애도 속에 남편 지미 클리프가 폐렴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났음을 알린다"고 밝혔다.

클리프는 1993년 영화 〈쿨러닝〉의 주제가 '아이 캔 시 클리얼리 나우'(I Can See Clearly Now)를 불러 전 세계적 인지도를 확보했다. 그는 생애 두 차례 그래미상을 수상했으며, '유 캔 겟 잇 이프 유 리얼리 원트'(You Can Get It If You Really Want)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1972년 자메이카 제작 영화 〈더 하더 데이 컴〉(The Harder They Come)에서 주연을 맡아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레게 음악의 아이콘 밥 말리와 함께 자메이카 정부로부터 메리트 훈장을 받은 몇 안 되는 뮤지션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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