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유력 후보로 예상되는 화제작 〈아르코〉가 제97회 전미비평가위원회(NBR)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하며 오스카 레이스에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무지개를 타고 시간을 가로질러 온 미래의 소년 ‘아르코’와 잿빛 지구에서 푸른 내일을 꿈꾸는 소녀 ‘아이리스’의 모험과 우정을 담은 애니메이션 〈아르코〉가 오스카 레이스의 전망을 예측할 수 있는 전미비평가위원회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전미비평가위원회에서 긴츠 질발로디스 감독의 〈플로우〉가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이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최종 수상하였기에 올해 수상작인 〈아르코〉에 대해서도 세계적인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또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 〈주토피아 2〉 등 강력한 경쟁작들이 포진된 상황 속에서도, 〈아르코〉는 독창적인 스토리텔링과 감각적인 비주얼, 인류의 미래를 향한 따뜻한 메시지로 평단과 관객들로부터 확실한 지지를 얻고 있다.
제78회 칸 영화제 황금카메라상 노미네이트,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작품상(Cristal Award) 수상에 이어 이번 전미비평가위원회 수상까지 알리며, 〈아르코〉는 오스카 레이스에서 더욱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게 됐다. 특히 〈기생충〉, 〈아노라〉의 오스카 여정을 성공적으로 이끈 북미 배급사 네온(NEON)이 〈아르코〉의 파트너로 합류하고 에르메스 일러스트 작가 출신인 우고 비엔베누 감독의 감각적인 비주얼에 매료된 나탈리 포트만이 제작자로 참여하며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제97회 전미비평가위원회 장편 애니메이션상 수상작 〈아르코〉는 2026년 상반기 국내 개봉을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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