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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대신 파라마운트? '트럼프 사위'에 힘 실리는 워너 인수전

주당 30달러 파격 제안에 워너도 신중 검토

넷플릭스, 워너브러더스 로고
넷플릭스, 워너브러더스 로고

할리우드의 워너 쟁탈전이 좀처럼 쉽게 마무리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넷플릭스가 워너브러더스를 인수한다고 알려진 것과 달리, 해당 인수 과정은 쉽게 풀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12월 9일 해외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워너브러더스는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 측이 제시한 인수 또한 고려 중이라고 한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는 주당 30달러를 제안했다. 기존 넷플릭스가 워너브러더스에 제시한 인수 제안은 주당 27.75달러였다.

특히 현재 이 인수전에 변수가 된 건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 측에 자금을 조달하는 기업 중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 재러드 쿠슈너가 운영하는 사모펀드가 끼어있기 때문. 실제로 미국 정부 측은 넷플릭스의 워너브러더스 인수가 반독점법 위반이 아닌지 면밀히 검토하겠다며 경고성 메시지를 암시한 바 있다. 공식 석상에서 트럼프 본인이 직접 "넷플릭스는 이미 시장 점유율이 너무 높다"는 식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현재 넷플릭스는 영화계의 반발과 이같은 반응을 최대한 무마하려는 듯 워너브러더스를 인수하더라도 극장 개봉 모델은 유지할 것이며 다른 OTT 플랫폼에서 워너브러더스의 작품을 회수하진 않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 역시 인수 후에 연간 30편 이상의 영화를 극장에서 개봉하겠다는 조건을 걸어 양측의 인수전은 첨예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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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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