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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르노빌' 연출자, '어쌔신 크리드' 실사 드라마 맡는다

동명의 게임 시리즈를 바탕으로 암살단의 활약 그릴 예정

게임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이미지
게임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이미지

〈체르노빌〉을 연출한 요한 렌크가 '어쌔신 크리드' 실사화를 맡는다.

매체 '버라이어티'는 12월 23일(현지시간) 요한 렌크(Johan Renck) 감독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어쌔신 크리드〉의 연출을 맡는다고 전했다. 요한 렌크는 〈체르노빌〉을 연출해 에미상 미니시리즈 부문 작품상과 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는 또 〈브레이킹 배드〉와 〈워킹 데드〉 일부 에피소드를 연출하기도 했다.

〈어쌔신 크리드〉는 동명의 게임 시리즈를 원작으로 세상을 구하는 암살단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들은 '암살자'라고 불리지만, 배후에서 세상을 지배하려는 템플 기사단에 맞서 인간의 자율성을 수호한다는 임무를 수행하며 역사에 드러나지 않은 영웅으로 그려진다. 해당 시리즈는 2007년부터 2025년 현재까지도 신작이 나오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한편 〈어쌔신 크리드〉는 감독 발표 이전부터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유포리아〉에 출연한 토비 월레스(Toby Wallace), 〈데이팅 앰버〉의 롤라 페티크루(Lola Petticrew)가 주연으로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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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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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살자 〉 배우 이민호 인터뷰는 1부에서 이어집니다. 영화에서 일본 현지에서 영일을 보좌하는 이강자 역으로 심은경 배우를 만나셨어요. 함께 연기해보니 어떠셨나요. 심은경 씨가 진짜 많이 샤이한 부분이 있어요. 대화가 길게 이어지지는 않았어요. 저는 연기할 때 상대 배우랑 ‘어떻게 생각해요’ 이런 얘기를 많이 하는 편은 아니에요. 최대한 느끼고 날것의 리액션을 하고 싶은 편이라서 그녀를 지켜보는 입장이었어요. 극중 캐릭터처럼 낯선 사람이니까요. 영일이 아무도 모르게 해야 하는 미션을 가지고 거기서 은경 씨의 캐릭터를 만나서 경계하면서도 어느 순간 고삐가 풀리는 지점이 있다고 생각했어요. 원래 차 타고 이동하면서 사탕 하나 건네주고 이런 장면도 있었는데 편집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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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암살자 〉의 엔진은 영일 인지 모르겠다. 사회부 신입 기자인 그는 1974년 광복절 행사에 취재를 갔다가 죽음을 목도한다. 영부인, 그리고 바로 얼마 전까지 대화를 나눴던 여학생. 신입이니 당황할 법도 한데, 영일은 곧바로 신문사에 사건을 전하고 각종 취재를 도맡는다. 누구보다도 종회무진하는 영일은 〈암살자 〉을 이끄는 삼인방 중 가장 젊은 피이면서 동시에 배후를 파헤치는 일을 결코 외면하지 않는다. 〈암살자 〉이 처음 발표됐을 때까지만 해도, 배우 이민호가 두 베테랑 배우 사이에서 과연 얼마나 활약할 수 있을지 의문을 갖는 사람이 많았으리라. 이민호는 그의 의문에 ‘느낌표’로 화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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