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아트하우스, 2025년 독립·예술영화 결산 발표... 해외영화 '해피엔드'·한국영화 '세계의 주인' 최고 흥행

해외영화 흥행 2위는 〈브루탈리스트〉, 한국영화 흥행 2위는 〈사람과 고기〉

(왼쪽부터) 〈해피엔드〉, 〈세계의 주인〉 포스터
(왼쪽부터) 〈해피엔드〉, 〈세계의 주인〉 포스터

올해 CGV 아트하우스에서 가장 사랑받은 영화들의 목록이 공개됐다.

31일 CGV가 2025년 한 해 동안 아트하우스 상영관에서 선보인 독립·예술영화의 관람 성과를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전국 CGV 아트하우스 상영관에서는 국내외 독립·예술영화 약 360편의 작품이 상영됐다. 더불어 해외 영화 부문에서는 〈해피엔드〉, 한국 영화 부문에서는 〈세계의 주인〉이 각각 최고 흥행작에 이름을 올렸다.

CGV 아트하우스 상영 기준 외국영화 흥행 순위는 〈해피엔드〉를 필두로 〈브루탈리스트〉, 〈더 폴: 디렉터스 컷〉, 〈서브스턴스〉, 〈그저 사고였을 뿐〉이 그 뒤를 이으며 흥행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영화로는 〈세계의 주인〉, 〈사람과 고기〉, 〈3670〉, 〈너와 나의 5분〉, 〈케이넘버〉 순이었다.

한편, CGV 아트하우스의 단편영화 정기 상영 프로젝트 ‘숏츠하우스(SHORTS HOUSE)’는 1주년을 맞았다. 1주년을 맞아 CGV 아트하우스가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해피엔드〉 네오 소라 감독의 〈슈가 글래스 보틀〉이 숏츠하우스 상영 작품 중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했다.

영화인

[인터뷰] 인간만이 줄 수 있는 영화적 쾌감을 위해 과감히 뛰어든, '호프' 조인성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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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7. 11.

[인터뷰] 인간만이 줄 수 있는 영화적 쾌감을 위해 과감히 뛰어든, '호프' 조인성②

※〈호프〉 배우 조인성 인터뷰는 1부로부터 이어집니다. 가상의 존재를 상상하며 연기하는 게 큰 도전이었을 텐데요. 특히 후반부 성기가 거대한 외계 지성체와 대면했을 때, 눈알을 굴리며 보여준 미세한 표정 연기가 인상적이었는데요. 연기 비하인드가 궁금합니다. 사실 액션도 중요했지만, 다른 신들을 만들어놓는 것도 어려웠어요. 원래 리액션이 제일 중요하잖아요. 예를 들면 〈밀수〉(2023)에서 권상사 가 등장했을 때, 저는 한 게 없어요. 그런데 김혜수 선배가 어떤 반응이냐에 따라서 이쪽의 인물이 살아나는 거죠. 그래서 〈호프〉에서도 크리처를 본 리액션이 굉장히 중요했어요. 그래야 크리처가 사니까요. 그 장면은 본능적으로 한 건데 감독님이 되게 좋아하셨어요. 성기의 외형을 보면 미국 서부극이 떠오르는데요.

[인터뷰] 인간만이 줄 수 있는 영화적 쾌감을 위해 과감히 뛰어든, '호프' 조인성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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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7. 11.

[인터뷰] 인간만이 줄 수 있는 영화적 쾌감을 위해 과감히 뛰어든, '호프' 조인성①

그야말로 불가능에 도전한 배우. 뛰고, 매달리고, 버티고, 몸을 내던진다.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에서 조인성은 외계 지성체에 맞서 다듬어지지 않은 야생성과 동물적 감각을 뿜어내며 날것 그대로의 액션을 선보인다. CG의 편리함에 기대는 대신 육체로 직접 부딪치는 방식을 택한 그는, 한계를 시험하는 험난한 현장 속에서도 “미쳐서 하게 되어 있다”, “여기까지 왔는데 포기할 수 없다”는 말로 그의 결연한 각오를 증명해 보였다. 마치 〈호프〉 속, 악착같이 살아남으려 발버둥 치는 성기 의 질긴 생존 본능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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