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2025 SBS 연기대상' 대상 수상... '모범택시3'로 2년 만에 두 번째 대상

〈모범택시3〉, 〈2025 SBS 연기대상〉 5관왕

〈2025 SBS 연기대상〉 대상 수상자 이제훈. 사진=이제훈 인스타그램
〈2025 SBS 연기대상〉 대상 수상자 이제훈. 사진=이제훈 인스타그램

배우 이제훈이 〈2025 SBS 연기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2월 3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5 SBS 연기대상〉에서 이제훈은 드라마 〈모범택시3〉로 대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로써 이제훈은 2023년 〈모범택시2〉로 공동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만에 다시 한번 대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모범택시3〉에서 불의에 맞서 싸우는 김도기 역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이제훈은 이번 시즌에서도 몸을 아끼지 않는 다양한 액션과 코믹한 걸그룹 댄스까지 섭렵하는 등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무대에 오른 이제훈은 "연기를 잘하고 싶은데 하면 할수록 어렵다"라며 "'나는 여기까지밖에 할 수가 없나?'라고 생각할 때가 많은데 그때마다 힘을 주는 팬 여러분 덕에 지금까지 버티고 있다"라고 눈시울을 붉히며 대상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제훈은 이어 "5년 넘게 이 시리즈가 존재할 수 있었던 이유는 시청자"라며 "〈모범택시〉가 시즌3까지 올 수 있는 건 아낌없는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신 덕분이었다"라고 시청자에게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이제훈의 대상 수상과 함께 〈모범택시3〉는 올해의 드라마상, 우수 연기상(표예진), 신스틸러상(윤시윤), 베스트 퍼포먼스상(김의성) 등 다수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5관왕에 올랐다.

영화인

[인터뷰] 인간만이 줄 수 있는 영화적 쾌감을 위해 과감히 뛰어든, '호프' 조인성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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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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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프〉 배우 조인성 인터뷰는 1부로부터 이어집니다. 가상의 존재를 상상하며 연기하는 게 큰 도전이었을 텐데요. 특히 후반부 성기가 거대한 외계 지성체와 대면했을 때, 눈알을 굴리며 보여준 미세한 표정 연기가 인상적이었는데요. 연기 비하인드가 궁금합니다. 사실 액션도 중요했지만, 다른 신들을 만들어놓는 것도 어려웠어요. 원래 리액션이 제일 중요하잖아요. 예를 들면 〈밀수〉(2023)에서 권상사 가 등장했을 때, 저는 한 게 없어요. 그런데 김혜수 선배가 어떤 반응이냐에 따라서 이쪽의 인물이 살아나는 거죠. 그래서 〈호프〉에서도 크리처를 본 리액션이 굉장히 중요했어요. 그래야 크리처가 사니까요. 그 장면은 본능적으로 한 건데 감독님이 되게 좋아하셨어요. 성기의 외형을 보면 미국 서부극이 떠오르는데요.

[인터뷰] 인간만이 줄 수 있는 영화적 쾌감을 위해 과감히 뛰어든, '호프' 조인성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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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불가능에 도전한 배우. 뛰고, 매달리고, 버티고, 몸을 내던진다.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에서 조인성은 외계 지성체에 맞서 다듬어지지 않은 야생성과 동물적 감각을 뿜어내며 날것 그대로의 액션을 선보인다. CG의 편리함에 기대는 대신 육체로 직접 부딪치는 방식을 택한 그는, 한계를 시험하는 험난한 현장 속에서도 “미쳐서 하게 되어 있다”, “여기까지 왔는데 포기할 수 없다”는 말로 그의 결연한 각오를 증명해 보였다. 마치 〈호프〉 속, 악착같이 살아남으려 발버둥 치는 성기 의 질긴 생존 본능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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