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버원' 최우식, "십 년 만에 '거인' 김태용 감독과 재회...당시에는 우리 둘 다 이십대였다"

김태용 감독, “육아는 오은영 선생님이 전문가라면, 최우식은 내가 전문가라는 마음으로 모셨다”

〈넘버원〉
〈넘버원〉

배우 최우식이 〈거인〉 김태용 감독과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29일 오후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넘버원〉의 언론배급시사회와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감독 김태용과 배우 최우식, 장혜진, 공승연은 취재진들의 질의에 응답했다.

오는 2월 11일 개봉을 앞둔 영화 〈넘버원〉은 어느 날부터 엄마의 음식을 먹을 때마다 하나씩 줄어드는 숫자가 보이기 시작한 하민(최우식)이, 그 숫자가 0이 되면 엄마 은실(장혜진)이 죽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엄마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번 영화는 〈거인〉의 김태용 감독과 배우 최우식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최우식은 “〈거인〉은 약 10년 전 작품이다. 나는 그때 24살, 감독님은 27살이었다. 나도, 감독님도 경험이 많이 없을 때였다. 십년이 지나 다시 보니, 서로 경험이 더욱 쌓여 있더라. 그래서 더욱 재미있게 참여했다”라고 김태용 감독과 함께한 소감을 밝혔다.

김태용 감독은 최우식과 재회한 소감에 대해서 “내가 〈거인〉 때, ‘최우식의 연기는 기적이다’라고 했다. 이번에도 최우식의 연기는 기적이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김 감독은 “육아는 오은영 선생님이 전문가라면, 최우식은 내가 전문가라는 마음으로 모셨다”라고 최우식과의 두 번째 호흡에 대해 자평했다.

영화 〈넘버원〉은 2월 1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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