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최우식이 배우로서의 자신의 강점에 대해 언급했다.
오는 2월 11일 개봉하는 〈넘버원〉의 배우 최우식은 3일 오후 종로구 모처에서 씨네플레이를 만나 개봉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영화 〈넘버원〉은 어느 날부터 엄마의 음식을 먹을 때마다 하나씩 줄어드는 숫자가 보이기 시작한 ‘하민(최우식)’이, 그 숫자가 0이 되면 엄마 ‘은실(장혜진)’이 죽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엄마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넘버원〉은 〈거인〉(2014)의 김태용 감독과 배우 최우식이 약 12년 만에 재회한 작품이다. 〈거인〉의 재영부터 〈기생충〉의 기우, 그리고 〈넘버원〉의 하민까지, '최우식식 청년'의 얼굴들이 다양하게 변주되는 와중, 최우식은 "확실히 내가 불편하지 않은 얼굴을 가지고 있는 것이 맞기는 한 것 같다. 장혜진 선배님도 내가 자기 아들과 닮았다고 하신 것처럼, 내가 사람들의 주변 인물과 비슷한 점이 많은 것 같다"라고 자신이 생각하는 자신의 강점에 대해 짚었다. 또한 그는 "주인공이 성장하는 영화나 드라마를 많이 찍었다. 〈거인〉에서 영재가 성장하려고 발버둥 치는 모습을 보고 봉준호 감독님이 〈기생충〉에서 나를 택한 것처럼, 다행스럽게도 나의 그런 모습들을 좋아해 주시는 것 같다. 나도 캐릭터와 함께 성장할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영화 〈넘버원〉은 2월 1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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