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정우가 이번에는 빚에 허덕이는 ‘생계형 건물주’로 돌아온다.
6일 tvN은 새 토일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의 캐스팅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하정우의 처절하고도 긴박한 서스펜스의 서막을 알렸다.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은 이른바 ‘영끌’을 통해 건물을 마련했지만 막대한 빚에 시달리게 된 주인공이 목숨보다 소중한 가족과 건물을 지키기 위해 가짜 납치극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에 가담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드라마다. 공개된 티저 영상 속 하정우는 “건물만 있으면 두려울 게 없어”라고 자신만만하게 말하던 과거와 달리, 쏟아지는 대출 이자와 빚 독촉에 쫓기며 “오늘도 쉽지 않다”고 읊조리는 모습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하정우 특유의 생활밀착형 연기와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가 어우러져, 대한민국 최고의 로망인 ‘건물주’라는 타이틀 뒤에 숨겨진 잔혹한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줄 전망이다.
하정우와 호흡을 맞출 출연진의 면면도 화려하다. 독보적인 아우라의 임수정을 필두로, 탄탄한 연기력의 김준한, 대세 배우 정수정, 그리고 오랜만에 드라마로 돌아온 심은경까지 가세해 빈틈없는 연기 대결을 예고한다.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채 가짜 납치극이라는 거대한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된 인물들이 어떤 심리전을 펼칠지, 그리고 이들의 얽히고설킨 관계가 극에 어떤 변수를 가져올지가 이번 작품의 핵심 관전 포인트다.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은 오는 3월 14일(토) 밤 9시 1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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