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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왕과 사는 남자', 개봉 5일 만에 관객 100만 돌파... 주말 박스오피스 1위

류승완 신작 '휴민트' 예매율 41% 1위... 한국 영화 흥행 쌍끌이 예고

영화 〈왕과 사는 남자〉 포스터
[쇼박스 제공]
영화 〈왕과 사는 남자〉 포스터 [쇼박스 제공]

장항준 감독의 신작 〈왕과 사는 남자〉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며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돌파하는 흥행 성과를 달성했다.

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76만1천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매출액 점유율 58.1%를 기록했다. 지난 4일 개봉한 이 영화의 누적 관객 수는 100만1천여 명에 달한다.

이번 작품은 조선 시대 폐위된 단종 이홍위(박지훈 분)가 강원도 영월 유배지에서 촌장 엄흥도(유해진 분)를 비롯한 마을 주민들과 생애 마지막 시간을 보내는 과정을 다룬 시대극이다.

주말 박스오피스 2위는 북한의 외화벌이 가짜 찬양단을 소재로 한 영화 〈신의악단〉이 차지했다. 10만3천여 명이 관람하며 매출액 점유율 7.9%를 기록한 이 영화는 지난해 12월 31일 개봉 이후 꾸준한 흥행세를 이어가며 누적 관객 111만5천여 명을 돌파했다.

구교환과 문가영이 주연을 맡은 멜로 영화 〈만약에 우리〉가 8만2천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3위를 기록했고, 다큐멘터리 〈2024.12.03 그날 조작된 내란, 감춰진 진실〉이 8만여 명으로 4위에 올랐다.

크리스 프랫 주연의 SF 스릴러 〈노 머시: 90분〉은 3만5천여 명이 관람하며 5위를 차지했다. 이 작품은 인공지능(AI)이 피의자의 유무죄를 판단하는 미래 사회를 배경으로 전개된다.

〈휴민트〉
〈휴민트〉

한편 9일 오전 9시 기준 예매율 1위는 오는 11일 개봉 예정인 류승완 감독의 〈휴민트〉가 41.4%로 정상을 차지했다. 조인성, 박정민, 신세경이 출연하는 이 영화는 이미 14만9천여 명의 예매 관객을 확보하며 높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왕과 사는 남자〉는 예매율 21.1%로 2위, 김태용 감독의 〈넘버원〉이 10.7%로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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