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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전부를 잃었다"... 메리 코스비, 아들 로버트 주니어 비보에 '눈물의 심경'

유타주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20대 후반 메리 코스비, 침묵 깨고 추모 메시지 "내 아들이자 천사, 영원히 그리울 것" 리얼리티 쇼의 명암 뒤로한 갑작스러운 이별... 할리우드 동료 및 팬들 애도 물결

로버트 코스비 주니어(Robert Cosby Jr.), 메리 코스비(Mary Cosby)
로버트 코스비 주니어(Robert Cosby Jr.), 메리 코스비(Mary Cosby)

미국 인기 리얼리티 프로그램 '솔트레이크시티의 진짜 주부들(The Real Housewives of Salt Lake City, 이하 RHOSLC)'의 주역 메리 코스비(Mary Cosby)가 아들을 잃은 참혹한 상실감 속에서 마침내 입을 열었다.

◆ 보도 경쟁 속 드러난 비극... "로버트 주니어, 자택서 숨진 채 발견"

26일(한국시간) TMZ와 할리우드 리포터(The Hollywood Reporter) 등 주요 연예 매체들은 메리 코스비의 외아들 로버트 코스비 주니어(Robert Cosby Jr.)가 지난 25일(현지시간)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인근 자택에서 숨졌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현지 경찰 당국에 따르면 현장에서 타살이나 외부 침입 등 범죄 혐의점(Foul play)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젊은 나이의 갑작스러운 죽음인 만큼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정밀 부검이 진행될 예정이다.

◆ 메리 코스비의 비통한 고백... "영원히 사랑한다"

비보가 전해진 직후 깊은 슬픔에 잠겼던 메리 코스비는 연예 매체 E! News와 개인 SNS를 통해 아들을 향한 첫 심경을 전했다. 그녀는 아들과 함께했던 행복한 사진들을 게재하며 "나의 하나뿐인 아들이자 나의 세상이었던 로버트가 이제 하늘의 천사가 되었다. 이 고통을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다"고 적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이어 "그가 세상에 전했던 사랑을 기억해달라"며 가족의 사생활 보호를 간곡히 요청했다.

◆ 리얼리티 쇼가 비추지 못한 한 청년의 무게

로버트 주니어는 메리 코스비와 로버트 코스비 시니어 사이의 유일한 자녀로, 'RHOSLC' 시즌 1부터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방송에서는 어머니와의 끈끈한 유대감과 결혼 생활 등이 공개되었으나, 이면에는 약물 남용 문제와 재활 시설 입소 등 개인적인 시련을 겪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고인이 방송 출연이라는 압박과 개인적인 투쟁 사이에서 힘든 시간을 보냈던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라며 리얼리티 스타 가족이 마주한 비극적 단면을 조명했다.

◆ 할리우드와 브라보 채널의 연대... "메리와 함께 울다"

브라보(Bravo) 채널과 제작진은 "코스비 가족이 겪고 있는 상상할 수 없는 상실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공식 성명을 냈다. 리사 발로우, 헤더 게이 등 동료 출연진 역시 "어머니로서 메리가 느낄 고통에 가슴이 찢어진다"며 추모 행렬에 동참했다. 전 세계 팬들은 SNS 상에서 '#PrayForMary' 해시태그를 공유하며, 아들을 위해 헌신했던 메리 코스비가 이 시련을 극복하기를 기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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