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MBC 레전드 드라마 대거 수급… '궁'·'하이킥'부터 '나혼산'까지 ‘원스톱’ 시청

“MBC 추억의 명작이 한자리에”

(사진 제공 = 티빙)
(사진 제공 = 티빙)


국내 대표 OTT 플랫폼 티빙(TVING)이 MBC의 대표 드라마와 예능 콘텐츠를 대거 확충하며 라이브러리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인생 드라마’로 불리는 명작부터 최신 화제작까지 한자리에 모으며 이용자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 〈궁〉·〈하이킥〉 등 시대를 풍미한 레전드 명작의 귀환

이번 라인업 확대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시청자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MBC의 레전드 콘텐츠다. 티빙은 수많은 팬의 ‘인생작’으로 꼽히는 로맨스 드라마 〈궁〉을 비롯해, 시트콤 열풍의 주역인 〈지붕뚫고 하이킥!〉〈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여기에 청춘 드라마의 정석 〈역도요정 김복주〉, 타임슬립 로맨스로 사랑받은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등 탄탄한 팬덤을 보유한 드라마들이 합류해 티빙의 드라마 라인업을 한층 견고히 한다.

■ 〈나혼산〉·〈놀면 뭐하니?〉 등 간판 예능부터 일일드라마까지

드라마뿐만 아니라 MBC를 대표하는 간판 예능 프로그램들도 티빙에서 만나볼 수 있다. 〈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 〈놀면 뭐하니?〉 등 국민 예능은 물론,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푹 쉬면 다행이야〉까지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주목할 점은 장르의 확장이다. 함은정·오현경 주연의 화제작 〈첫 번째 남자〉와 같은 일일드라마를 비롯해, 언더커버 리얼 버라이어티 〈마니또 클럽〉, 서바이벌 우승자들의 무대를 담은 〈1등들〉 등 최신 방영작들도 매일 업데이트된다. 기존 방송 중심 콘텐츠로 여겨지던 일일드라마까지 OTT 영역으로 끌어들이며 이용자층을 폭넓게 흡수하겠다는 전략이다.

■ “K-콘텐츠 통합 플랫폼 입지 굳힐 것”… 이용자 경험 확대 주력

티빙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원하는 다양한 K-콘텐츠를 티빙에서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도록 라이브러리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플랫폼 간의 전략적 파트너십과 폭넓은 콘텐츠 수급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OTT와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티빙은 이번 MBC 콘텐츠 대거 수급을 통해 국내 이용자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K-콘텐츠 성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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