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21세기 대군부인〉이 오는 4월 10일 공개를 앞두고, 대한민국 왕실과 재계를 뒤흔들 주요 인물 4인의 내면을 담아낸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21세기 입헌군주제라는 독특한 설정 속에서 각기 다른 욕망과 신념으로 부딪힐 이들의 관계성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 “더럽게라도 이기겠다는 겁니다” | 캐슬뷰티 대표 성희주(아이유)

재계 최고의 화제 인물 성희주는 우아한 비주얼 뒤에 감춰진 지독한 승부욕을 드러낸다. 모든 것을 가졌지만 '평민'이라는 신분적 한계에 부딪혀온 그는 이를 타파하기 위해 이안대군과의 계약 결혼이라는 파격적인 승부수를 던진다. 아이유는 화려함 속에 숨겨진 외로움과 주도권을 놓지 않으려는 강인한 욕망을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했다.
#2. “사냥에 철이 있다 생각하십니까” | 왕실의 차남 이안대군(변우석)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이안대군은 냉혹한 왕실의 질서 속에서 살아남은 강인한 인물이다. 국민의 지지를 한 몸에 받지만 '차남'이라는 위치 때문에 끊임없는 견제를 받는 그는, 운명을 바꾸기 위해 선택한 성희주와의 계약 결혼을 통해 굳게 닫혔던 감정의 변화를 맞이한다. 변우석은 절제된 감정선과 날 선 시선으로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3. “둡시다. 어차피 해프닝일 텐데” | 국무총리 민정우(노상현)

대한민국 총리 민정우는 냉철한 현실주의자의 면모를 보여준다. 정치 명문가의 장남으로서 완벽한 배경과 능력을 갖춘 그는 절친한 이안대군과 후배 성희주의 결혼 소식을 '해프닝'이라 치부하며 여유로운 태도를 유지한다. 하지만 이들의 결혼이 불러온 예기치 못한 균열 앞에서 권력과 감정 사이 고뇌하는 그의 모습은 극의 또 다른 긴장 축이 될 전망이다.
#4. “왕가의 결혼에 행복이 있을 자리가 있습니까” | 대비 윤이랑(공승연)

왕실의 중심을 지키는 대비 윤이랑은 기품 있는 자태 뒤에 서늘한 단호함을 품고 있다. 개인의 행복보다 왕실의 질서와 아들의 왕좌를 지키는 것을 우선시하는 그는 이안대군과 성희주의 결혼이라는 돌발 변수를 마주한다. 공승연은 위태로운 권력 구도 속에서 냉철한 판단을 이어가는 대비의 강단 있는 존재감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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