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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맥스’ 2화 시청률 3.8% 급상승… 수도권은 4% 돌파

남혜훈 시장 비리 폭로하며 권력 카르텔 정조준

〈클라이맥스〉 2화
〈클라이맥스〉 2화

ENA 월화 드라마 ‘클라이맥스’가 단 2회 만에 시청률 수직 상승을 기록하며 안방극장을 집어삼켰다. 주지훈의 거침없는 폭로와 함께 권력 전쟁이 본격화되면서 수도권 시청률은 벌써 4% 벽을 넘어섰다.

전국 3.8%·수도권 4.0% 기록… 입소문 타고 거침없는 상승세

18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17일) 방송된 ‘클라이맥스’ 2화는 전국 유료 가구 기준 시청률 3.8%를 기록했다. 이는 1화(2.9%) 대비 가파른 상승 수치다. 특히 수도권 기준으로는 4.0%를 돌파했으며, 화제성을 견인하는 2049 타깃 시청률 역시 1.0%로 올라서며 ‘웰메이드 권력 스릴러’의 탄생을 알렸다.

방태섭의 기자회견 승부수… 정치·재계·연예계 비리 구조 직격

2화에서는 서암시 시장 남혜훈의 불법 행위를 둘러싼 추악한 민낯이 드러났다. 핵심 증거를 확보한 검사 방태섭(주지훈 분)은 권력의 압박에도 굴하지 않고 기자회견을 강행했다. 그는 그동안 은폐되어 온 정치권과 연예계의 유착 비리를 세상에 폭로하며 거대한 카르텔의 판을 단숨에 뒤엎었다.

이 과정에서 톱스타 추상아(하지원 분)와의 관계는 더욱 위태로워졌다. 화려한 쇼윈도 부부였던 두 사람 사이에 과거 숨겨진 진실이 서서히 고개를 들며, 서로 다른 욕망을 품은 채 대립하는 긴장감이 극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속도감 미쳤다” 시청자 호평 세례… 얽히고설킨 욕망의 끝은?

방송 직후 온라인상에서는 “전개가 빠르고 몰입도가 압도적이다”, “주지훈과 하지원의 연기 합이 소름 돋는다”, “부부 관계가 무너지는 과정이 흥미진진하다”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정치권과 재계를 아우르는 거대한 권력의 실체가 드러나기 시작한 만큼, 앞으로 방태섭이 마주할 역풍과 추상아의 선택에 관심이 집중된다.

복잡하게 얽힌 욕망의 카르텔 속에서 치열한 생존 게임을 그리는 ENA 월화 드라마 ‘클라이맥스’는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되며, KT 지니 TV와 디즈니+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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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인터뷰] 트랜스젠더 여성, 1%의 가능성으로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 '에디 앨리스: 테이크' 김일란 감독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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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10. 29.

[인터뷰] 트랜스젠더 여성, 1%의 가능성으로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 '에디 앨리스: 테이크' 김일란 감독 ②

※ 〈에디 앨리스: 테이크〉 김일란 감독과의 인터뷰는 첫 번째 글에서 이어집니다. ​ 제목의 ‘에디와 앨리스’ 두 사람에게 가까이 접근하면서 둘의 선택을 비교하는 효과도 생기는 것 같아요. 영화의 많은 부분에서 의도적으로 두 사람을 데칼코마니 처럼 관찰하는 게 보였어요. ​ 에디와 앨리스의 서사가 중간에 넘어가잖아요. 저는 그게 경첩처럼 생각됐어요. 딱 접으면 거의 비슷해요. 예를 들어 앨리스가 밤에 이태원을 지나 집으로 가는 과정이 있으면 에디는 낮에 이태원을 가로질러 걸어가는 거의 비슷한 구도가 나와요. 이렇게 두 사람을 프레임 안과 카메라 앞에 배치하는 데 따라 우리가 들어갈 공간이 생긴다고 생각했어요. 앨리스가 에디의 조명을 쳐주는데요.

[인터뷰] 트랜스젠더 여성, 1%의 가능성으로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 '에디 앨리스: 테이크' 김일란 감독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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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10. 29.

[인터뷰] 트랜스젠더 여성, 1%의 가능성으로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 '에디 앨리스: 테이크' 김일란 감독 ①

여탕. 어쩌면 대다수 여성들에게 친숙하고 흔한 공간이다. 카메라가 세팅되고 조명을 밝아지면 촬영이 시작된다. 탕 안에 들어간 여성의 얼굴 위로 땀인지 눈물인 지 모를 물이 흘러내린다. 우리가 보는 풍경은 그 익숙함 사이 들어 선 ‘낯선 감정들’이다. 마치 한 편의 영화같은 이 여탕 씬은 다큐멘터리 〈에디 앨리스: 테이크〉의 한 테이크다. 조명감독이자 트랜스젠더 여성인 앨리스는, 같은 트랜스젠더 여성 에디를 촬영 할 세팅을 한다. 촬영장에는 다큐멘터리를 연출자의 모습도 보인다. 용산 개발을 둘러싼 참사의 진상 규명을 그린 〈두 개의 문〉(2012)과 참사 이후 살아 남은 자들의 트라우마를 조명한 〈공동정범〉(2018)을 연출한 김일란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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