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 해서웨이, "다시 스물 두 살로 돌아간 기분"...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촬영 소감 전해

메릴 스트립부터 앤 해서웨이까지, 20년 만의 재회에 쏟아진 가슴 벅찬 소감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전 세계인의 ‘인생 영화’로 꼽히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주역들이 마침내 속편으로 뭉쳤다.

오는 4월 29일 전 세계 최초 개봉을 앞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의 주역들은 30일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를 통해 컴백 소감을 전해왔다. 이번 속편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위기에 처한 패션 매거진 ‘런웨이’를 배경으로 한다. 편집장 미란다(메릴 스트립)와 20년 만에 기획 에디터로 돌아온 앤디(앤 해서웨이), 그리고 럭셔리 브랜드 임원이 된 에밀리(에밀리 블런트)가 재회해 패션계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커리어를 건 승부를 펼친다. 전편의 메가폰을 잡았던 데이비드 프랭클 감독은 “시작부터 즐거움 그 자체였고, 대본 리딩부터 모든 과정이 마법 같았다”며 남다른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배우들의 소감 역시 뭉클하다. 앤 해서웨이는 첫 테스트 당시를 떠올리며 “마치 스물두 살로 돌아가 학창 시절 친구를 다시 만난 기분이었다”고 고백했고, 메릴 스트립은 뉴욕 촬영장에서 팬들이 보내준 엄청난 함성에 깜짝 놀랐던 일화를 전하며 변치 않는 사랑을 실감케 했다. 럭셔리 브랜드의 리더로 변신한 에밀리 블런트는 이 영화를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보물 창고”라 정의하며 캐릭터 복귀에 대한 감격을 표했다. 나이젤 역의 스탠리 투치 또한 오리지널 멤버들의 완벽한 호흡에 신선한 에너지가 더해진 속편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는 4월 29일(수) 전 세계 최초로 한국 관객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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