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홍진 신작 '호프', 제79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 쾌거…한국 영화 4년 만

황정민·조인성·마이클 패스벤더 등 초호화 캐스팅 자랑하는 나홍진 감독의 글로벌 프로젝트 고레에다 히로카즈, 하마구치 류스케 등 세계적 거장들과 나란히 국제 경쟁 부문 노미네이트 박찬욱 감독 심사위원장 맡은 제79회 칸국제영화제, 연상호 '군체'도 초청되며 기대감 고조

영화 '호프' 포스터[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포지드필름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화 '호프' 포스터[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포지드필름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화 〈호프〉가 칸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에 성공했다.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는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 알리시아 비칸데르, 마이클 패스벤더, 테일러 카셀 등이 출연하는 준글로벌 프로젝트로 화제를 모은 기대작이다. 지난 2024년에 촬영을 마친 후 후반 작업으로 거듭 공개가 연기된 끝에 2026년 연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4월 9일(현지시간) 79회 개최를 앞둔 칸국제영화제는 국제 경쟁 부문을 발표했다. 아스가르 파르하디, 고레에다 히로카즈, 크리스티앙 문주,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들의 신작 사이에 〈호프〉 역시 이름을 올리며 국제 경쟁 부문 진출에 성공했다. 치밀한 연출력을 가진 나홍진 감독의 신작이자 4년 만에 국제 경쟁 부문에 진출한 한국영화로 〈호프〉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번 칸영화제에서 연상호 감독의 〈군체〉가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섹션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이번 79회 칸영화제는 박찬욱 감독이 한국인 최초로 심사위원장을 맡는다. 오는 5월 12일부터 23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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