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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교환, '모자무싸'·'군체'로 안방과 스크린 넘나든다...2026년 열일 행보 눈길

멜로·휴먼 드라마·스릴러 오가는 행보… JTBC 〈모자무싸〉 방영 중 및 신작 〈군체〉 5월 21일 개봉

〈만약에 우리〉,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군체〉
〈만약에 우리〉,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군체〉

배우 구교환이 2026년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다수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초 멜로 영화로 흥행에 성공한 데 이어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와 칸 영화제 초청작 개봉까지 앞두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먼저 지난 상반기 개봉한 영화 〈만약에 우리〉는 누적 관객 수 26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는 2019년 이후 개봉한 국내 멜로 장르 영화 중 최고 기록이다. 구교환은 극 중 현실적인 이별과 재회를 경험하는 대학생 이은호 역을 맡아 복합적인 심경 변화를 연기했다.

안방극장에서는 JTBC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이하 〈모자무싸〉)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박해영 작가가 집필하고 차영훈 감독이 연출한 이 작품에서 구교환은 20년째 영화감독 데뷔를 준비하는 인물 황동만으로 분했다. 그는 꿈과 현실 사이에서 불안을 겪는 캐릭터의 면모를 생동감 있게 표현하며 극의 중심을 잡고 있다.

오는 5월 21일에는 신작 영화 〈군체〉가 개봉한다. 〈군체〉는 감염 사태를 일으킨 생물학 박사 서영철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스릴러로, 구교환은 이번 작품에서 사건의 핵심인 빌런 역할을 맡았다. 특히 〈군체〉는 제79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개봉 전부터 국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구교환이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매 작품 새로운 캐릭터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멜로와 휴먼 드라마를 거쳐 스릴러 장르까지 섭렵한 구교환의 행보에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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