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스피어' 나온다…메가박스, 82억 돔 미디어 사업 주도

메가박스가 LG전자 등과 협력해 2028년까지 82억원을 투입, '스피어'급 돔 미디어 상용화

'한국형 돔 미디어' 콘셉트 [메가박스 제공]
'한국형 돔 미디어' 콘셉트 [메가박스 제공]

라스베이거스 '스피어' 뛰어넘을 '한국형 돔 미디어'의 서막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랜드마크인 초대형 공연장 '스피어(Sphere)'와 비견되는 몰입형 미디어 공간이 순수 국내 기술로 구축된다. 차세대 상영 공간의 패러다임을 바꿀 거대한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메가박스', 국책 사업 주관기관 최종 선정

'메가박스'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한국형 돔 미디어' 국책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돔 미디어는 관객을 360도로 감싸는 거대한 스크린을 통해 압도적인 몰입감을 제공하는 미래형 상영 공간이다. 라스베이거스의 '스피어'와 로스앤젤레스의 몰입형 공연장 '코즘(Cosm)'이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히며, 전 세계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핵심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다.

82억 원 투입, '디지털 주권' 확보를 위한 산학연 연합

이번 사업을 위해 '메가박스'는 LG전자, 메타팩토리 등 8개 산학연 기관과 강력한 컨소시엄을 구축했다.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진행되는 주요 사업 계획은 다음과 같다.

300조 원 글로벌 'K-컬처' 시장 선도

'김봉재' '메가박스' 멀티플렉스 본부장은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 가치로 '디지털 주권' 확립을 꼽았다. 그는 "'K-컬처' 콘텐츠를 최상의 환경에서 구현할 수 있는 독자적인 플랫폼과 기술을 개발해 '디지털 주권'을 확보하겠다는 취지에 깊이 공감했다"며, "300조 원 규모로 추산되는 글로벌 'K-컬처' 시장을 순수 국내 기술로 선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천명했다.

영화인

크리스토퍼 놀란이 들려주는 ‘잼얘’이자 ‘반전 영화’, '오디세이' 씨네플레이 기자들의 감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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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의 흥행 바람이 국내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8월 5일 개봉한 〈오디세이〉는 개봉 하루 만에 29만 명 관객을 모아 흥행의 돛을 올렸다. 크리스토퍼 놀란이 연출하고 맷 데이먼, 톰 홀랜드, 앤 해서웨이, 로버트 패틴슨, 젠데이아, 샤를리즈 테론 등이 출연한 영화는 그리스의 대서사시 「오디세이아」를 스크린으로 옮겼다. 그리스 연합군과 트로이의 전쟁이 연합군의 승리로 끝난 후, 고향 이타카로 돌아가려는 오디세우스 왕 이 겪은 기이한 여정을 담았다. 이미 북미 관객들과 발빠른 국내 관객들이 호평을 남긴 〈오디세이〉, 씨네플레이 기자들은 어떻게 봤는지 그 감상을 공유한다.

“일곱 편을 동시에 찍는 기분” 같았다는 '오디세이' 로케이션, 온라인 투어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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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편을 동시에 찍는 기분” 같았다는 '오디세이' 로케이션, 온라인 투어 가이드

“마치 영화 일곱 편을 동시에 찍는 기분”. 〈오디세이〉에 출연한 배우 맷 데이먼의 말이다. 그가 이렇게 말한 이유는 〈오디세이〉가 아날로그 촬영을 선호하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작품답게 수많은 지역에서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했기 때문이다. 익숙해질 만하면 떠나야 하고, 적응할 만하면 환경이 뒤바뀌는 촬영 스타일에 맷 데이먼은 매 순간 다시 적응하는 마음으로 촬영을 임했다고 한다. 그렇다면 〈오디세이〉는 어디서 어떻게 촬영했을까. 이 게시물을 참고해 ‘오디세이 온라인 투어’를 한 번 경험해보시라. 해당 내용에서 소개한 곳을 포함한 〈오디세이〉 전체 로케이션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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