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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 김도연, 안도 사쿠라, 정주리 감독 칸영화제 레드카펫 빛나는 순간 전격 공개!

한여름 바닷가 별장으로 향한 한 가족이 머무는 동안, 알 수 없는 병을 앓던 도라가 처음으로 사랑을 알게 되는 이야기다.

안도 사쿠라, 정주리, 김도연(왼쪽부터)
안도 사쿠라, 정주리, 김도연(왼쪽부터)

영화 〈도라〉는 서울을 떠나 한여름 바닷가 별장으로 향한 한 가족이 머무는 동안, 알 수 없는 병을 앓던 도라가 처음으로 사랑을 알게 되며 모든 것이 서서히 흔들리기 시작하는 이야기.

〈도라〉는 현지 시각 5월 17일 칸 테아트르 크루아제트(Théâtre Croisette)에서 월드 프리미어를 개최하며 첫 공개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 18일 밤 진행된 레드카펫은 감독주간 초청작으로서는 이례적인 일정으로, 작품을 향한 칸 현지의 높은 기대와 관심을 실감케 했다.


레드카펫 현장에는 정주리 감독과 김도연, 안도 사쿠라가 나란히 등장해 뜨거운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세 사람은 〈도라〉만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하는 존재감으로 현장 취재진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칸의 밤을 수놓았다. 특히 김도연과 안도 사쿠라는 영화 속 긴장감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레드카펫을 빛냈다. 정주리 감독은 세 번째 칸 초청작을 이끈 연출자로서 단단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정주리 감독은 장편 데뷔작 〈도희야〉(2014, 주목할 만한 시선)와 두 번째 장편 〈다음 소희〉(2022, 비평가주간 폐막작)에 이어 〈도라〉까지 칸영화제에 초청되며, 지난 12년간 발표한 장편 세 편을 모두 칸에 진출시켰다. 한국 영화 역사상 여성 감독이 장편 세 편 모두를 칸에 올린 것은 정주리 감독이 처음이다.


칸에서 월드 프리미어에 이어 레드카펫까지 성황리에 개최한 영화 〈도라〉는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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