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빅히트 뮤직 제공]](https://cdn.www.cineplay.co.kr/w900/q75/article-images/2026-05-22/997f4e56-c0cc-410c-9b62-3200a395060c.jpg)
15만 관객이 흔든 '태극기' 물결… '방탄소년단', 미국 '스탠퍼드 스타디움'서 팝의 역사를 새로 쓰다
글로벌 최정상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스탠퍼드 스타디움'을 완벽하게 장악하며 압도적인 위상을 증명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 발표에 따르면, 지난 16~17일 및 19일(현지시간) 사흘간 개최된 '월드투어'인 '아리랑(ARIRANG)' 공연에 총 '15만 2천 명'의 관객이 운집해 전례 없는 흥행 기록을 세웠다.
역대 두 번째 단독 콘서트, 글로벌 음악 시장의 정점
이번 공연이 펼쳐진 '스탠퍼드 스타디움'은 1921년 개장한 유서 깊은 경기장으로, 팝 음악계에서도 상징적인 무대로 꼽힌다. 이곳에서 단독 콘서를 개최한 아티스트는 세계적인 밴드 '콜드플레이'(Coldplay)에 이어 '방탄소년단'이 역대 두 번째다. 이는 이들이 단순한 K팝 그룹을 넘어 글로벌 음악 시장의 최중심에 굳건히 자리하고 있음을 명확히 입증하는 대목이다.
15만 관객의 '태극기' 물결과 '아리랑' 떼창, 감동의 피날레
공연의 백미는 마지막 날 현지 관객들이 주도한 대규모 깜짝 이벤트였다. 정규 5집 수록곡 '보디 투 보디(Body to Body)' 무대 도중 한국의 전통 민요인 '아리랑' 선율이 울려 퍼지자, 현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일제히 미리 준비한 '태극기'를 흔들며 한국어로 떼창하는 역사적인 장관을 연출했다.
예상치 못한 팬들의 환대에 멤버들은 벅찬 감동을 감추지 못했다. '방탄소년단'은 공연 말미 "지금 인생에서 최고의 순간을 보내고 있다. 여러분이 보여주신 이벤트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이 순간을 영원히 기억하고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겠다"고 벅찬 소회를 남겼다.
현재 '방탄소년단'은 전 세계 34개 도시에서 총 85회에 달하는 초대형 '월드투어'를 성황리에 전개하며 세계 음악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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