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여 개 국 선판매 ‘호프’, 칸영화제 비하인드 스틸 공개!

칸영화제 경쟁 부문 4년만의 한국영화 진출작 〈​호프​〉는 올 여름 극장에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은 칸영화제에 함께한 영화 〈호프〉의 주역, 나홍진 감독과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 마이클 패스벤더, 알리시아 비칸데르, 테일러 러셀의 특별한 앙상블을 담아낸다. 한국과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들의 조합으로 일찍이 화제를 모은 〈호프〉​는 칸 현지에서도 함께하는 순간마다 뜨거운 관심과 열기를 불러일으켰다. 촬영 이후 오래간만에 재회한 나홍진 감독과 배우들은 반가운 인사를 나누며 영화제 기간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프리미어 레드카펫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나서는 배우들의 모습을 담은 스틸은 첫 상영을 앞둔 설렘과 긴장감을 고스란히 전하고, 마이클 에이블스 음악감독과 만난 황정민, 정호연의 스틸에서는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공식 행사에 이어 국내외 매체와의 인터뷰 등 현지 홍보 일정을 소화하며 칸에서 시간을 보낸 배우들은 영화 속 강렬한 에너지와 또 다른 유쾌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호프​〉는 한국 영화로는 4년 만에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작품으로 주목받았으며, 나홍진 감독의 첫 경쟁 부문 진출작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데뷔작 〈추격자〉를 시작으로 〈황해〉, 〈곡성〉, 그리고 〈호프〉에 이르기까지, 나홍진 감독은 한국 감독 최초로 장편 연출 작품 전부가 칸영화제에 초청되는 기록을 세웠다.

칸영화제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처음 공개된 영화 〈호프〉는 전 세계 언론과 평단의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냈다. 전형적인 문법을 벗어나 다양한 장르의 변주를 꾀한 대담한 연출, 한시도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숨 돌릴 틈 없이 질주하는 강렬한 액션에 열광적인 반응이 쏟아졌다. “빼어난 몰입감과 기발한 상상력으로 유럽 평단의 심장을 뛰게 만들었다.”(Numerama), “할리우드의 블록버스터 공식을 완전히 대체하고 압도해 버린 한국 시네마의 저력. 뻔하지 않은 전개와 독창적인 비주얼로 전 세계 평단의 이목을 집중시켰다.”(France 24)라는 평가가 이어졌으며, “영화제를 집어삼킨 ‘호프’라는 이름의 거대한 해일. 이 강력한 에너지는 정체되어 있던 영화제에 엄청난 파동을 주었다.”(Culturopoing), “기존 칸의 고정관념을 산산조각 내며 관객들에게 전에 없던 강렬한 장르적 자극을 안겨줬다.”​(Vanity Fair)는 평과 함께 올해 칸영화제에서 가장 주목받는 화제작으로 손꼽혔다.

영화제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한 나홍진 감독은 칸 초청에 대해 “이번 칸영화제 참석은 후반 작업의 가장 중요한 시점에 내려진, 칸의 러브콜에 감사해 내린 결정입니다.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한국 관객들과 만나기까지 남아 있는 시간이며, 지금부터가 본격적인 마무리 작업의 결정적 단계입니다. 개봉 전까지 남은 시간동안 작품의 완성도를 최대한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겠습니다. 이번 칸영화제에서 받게 된 많은 비평가분들과 언론 관계자분들의 응원과 지지라는 값진 성과를 바탕삼아 최선의 결과를 이끌어내겠습니다. 영화제 주최 측과 〈호프〉를 즐기시고 좋은 말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황정민은 “칸에서 포문을 열었을 때 ‘한국 관객과 함께 보면 얼마나 재미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관객분들과 이 특별한 경험을 나눌 순간이 기다려집니다.”라고 개봉을 앞둔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리고 조인성은 “새로운 것에 도전할 수 있었다는 것, 좋은 감독님과 행복하게 작업할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호프〉는 저에게 의미 있는 작품입니다.”, 정호연은 “역사 깊은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저의 첫 영화를 볼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큰 스크린으로 제 연기를 보는 것이 두렵기도, 설레기도 했는데 박수와 환호를 들으니 응원받는 기분이 들어 감동적이었습니다.”라고 전했다.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온 마을이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을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다. 압도적인 몰입감과 완성도 높은 미장센, 탁월한 연출력으로 관객과 평단을 사로잡아온 나홍진 감독이 오랜 시간 공들여 준비한 신작 〈​호프​〉는 올 여름 극장에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영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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