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를 집어삼킨 신드롬, '에스파'의 거침없는 질주
초대형 통합 음악 차트의 왕좌가 결정됐다. 그 주인공은 그룹 '에스파'다. 한국과 중국, 그리고 일본을 아우르는 전례 없는 스케일의 음악 지표에서 이들은 압도적인 성적으로 정상의 깃발을 꽂았다.
1일 '멜론'이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에스파'는 신설된 '글로벌 K-차트' 첫 공개일인 이날 낮 12시 기준 일간, 주간(5월 25일~31일), 그리고 5월 월간 부문까지 1위를 싹쓸이하며 경이로운 3관왕을 달성했다. 이는 최근 발매한 정규 2집 앨범 '레모네이드'가 불러일으킨 글로벌 흥행 폭풍을 숫자로 증명한 명백한 결과다.
![에스파 일본 도쿄 돔 콘서트 [SM엔터테인먼트 제공]](https://cdn.www.cineplay.co.kr/w900/q75/article-images/2026-04-27/9e0eae83-cf34-4959-80bd-2c8e713f47c5.jpg)
국경을 허문 '글로벌 K-차트', K팝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다
이번에 베일을 벗은 '글로벌 K-차트'는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멜론'을 주축으로, 중국의 '텐센트뮤직', 일본의 '라인뮤직'이 연합하여 구축한 혁신적인 지표다. 단순한 음원 스트리밍 횟수를 넘어, 전 세계 팬덤의 실질적인 활동 지수까지 정밀하게 타격해 순위를 산출하는 진일보한 방식을 취한다.
'에스파'의 맹렬한 기세 뒤로는 글로벌 팝 아이콘 '방탄소년단'이 일간, 주간, 월간 차트에서 모두 2위에 안착하며 흔들림 없는 막강한 위상을 재확인시켰다.
아시아 3국의 음악 트렌드를 실시간으로 관통하는 이 차트는 매일 낮 12시, 각국의 주요 플랫폼을 통해 동시 업데이트된다. 5월 월간 차트는 데이터 취합이 본격화된 11일을 기점으로 산정되었으며, 다가오는 6월부터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의 누적 이용량을 바탕으로 한층 더 정교한 순위가 집계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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