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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BTS 제치고 '한중일 통합 멜론' 글로벌 K차트 1위 석권, BTS는 2위

정규 2집 '레모네이드'로 일간·주간·월간 차트 올킬… 방탄소년단 제치고 통합 차트 초대 1위 등극

에스파, 정규 2집 앨범 발표 / 28일 소피텔앰배서더호텔에서 열린 정규 2집 앨범 '레모네이드' 기자간담회에 참석, 포즈
에스파, 정규 2집 앨범 발표 / 28일 소피텔앰배서더호텔에서 열린 정규 2집 앨범 '레모네이드' 기자간담회에 참석, 포즈

아시아를 집어삼킨 신드롬, '에스파'의 거침없는 질주

초대형 통합 음악 차트의 왕좌가 결정됐다. 그 주인공은 그룹 '에스파'다. 한국과 중국, 그리고 일본을 아우르는 전례 없는 스케일의 음악 지표에서 이들은 압도적인 성적으로 정상의 깃발을 꽂았다.

1일 '멜론'이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에스파'는 신설된 '글로벌 K-차트' 첫 공개일인 이날 낮 12시 기준 일간, 주간(5월 25일~31일), 그리고 5월 월간 부문까지 1위를 싹쓸이하며 경이로운 3관왕을 달성했다. 이는 최근 발매한 정규 2집 앨범 '레모네이드'가 불러일으킨 글로벌 흥행 폭풍을 숫자로 증명한 명백한 결과다.

에스파 일본 도쿄 돔 콘서트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에스파 일본 도쿄 돔 콘서트 [SM엔터테인먼트 제공]

국경을 허문 '글로벌 K-차트', K팝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다

이번에 베일을 벗은 '글로벌 K-차트'는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멜론'을 주축으로, 중국의 '텐센트뮤직', 일본의 '라인뮤직'이 연합하여 구축한 혁신적인 지표다. 단순한 음원 스트리밍 횟수를 넘어, 전 세계 팬덤의 실질적인 활동 지수까지 정밀하게 타격해 순위를 산출하는 진일보한 방식을 취한다.

'에스파'의 맹렬한 기세 뒤로는 글로벌 팝 아이콘 '방탄소년단'이 일간, 주간, 월간 차트에서 모두 2위에 안착하며 흔들림 없는 막강한 위상을 재확인시켰다.

아시아 3국의 음악 트렌드를 실시간으로 관통하는 이 차트는 매일 낮 12시, 각국의 주요 플랫폼을 통해 동시 업데이트된다. 5월 월간 차트는 데이터 취합이 본격화된 11일을 기점으로 산정되었으며, 다가오는 6월부터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의 누적 이용량을 바탕으로 한층 더 정교한 순위가 집계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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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그냥 귀여운 애들 아닌가요? 치알못 기자가 본 “'극장판 치이카와'는 00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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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10. 15.

그냥 귀여운 애들 아닌가요? 치알못 기자가 본 “'극장판 치이카와'는 000이다”

지금 극장가는 치이카와 열풍이다. 9월 30일 개봉한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은 10월 14일까지 총 141만 명을 동원하며 빠르게 흥행세를 타고 있다. 치이카와를 그저 캐릭터 상품으로만 알았던 필자에겐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이하 〈극장판 치이카와〉)은 사실 그렇게까지 간절하게 기다린 기대작이 아닌데, 궁금증이 동한 건 일본에서의 밈 때문이었다. '극장판 치이카와 관람 전과 후'를 같이 올리면서 무언가 엄청난 것을 본 듯한 모습의 사람들이 여간 궁금증을 자극하는 것이 아니다. 그리하여 치이카와를 잘 알지 못하는 ‘치알못’ 기자가 직접 〈극장판 치이카와〉를 보고 왔다.

[2026 BIFF] “그 달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비추는 달” 이창동·전도연·설경구·조인성·조여정, '가능한 사랑' 말말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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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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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동 감독이 8년 만에 내놓은 신작 〈가능한 사랑〉이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를 찾았다. 아이콘 부문에 초청된 이 작품은 제83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한국 영화 최초로 심사위원대상을 받은 뒤 처음으로 국내 영화제 관객을 만났다. 이창동 감독과 전도연·설경구·조인성·조여정은 10월 7일 오픈토크에서 관객들과 진솔하고도 유쾌한 대화를 나눴고, 부산 공식 일정의 마지막이었던 GV에서는 작품의 시선과 구조, 결말까지 깊이 있는 이야기를 꺼냈다. 두 자리에서 나온 말, 말, 말을 옮긴다. 8년 만에 돌아온 이창동, “과연 그들의 이야기를 내가 이야기할 자격이 있나” 〈가능한 사랑〉의 출발점은 10여 년 전 한 대기업에서 벌어진 대규모 구조조정과 집단 파업, 그리고 진압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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