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웹툰 'NEW 일한' [유한양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cdn.www.cineplay.co.kr/w900/q75/article-images/2026-06-09/01e85419-a83b-4afa-b954-72424341d03e.jpg)
100년의 헤리티지, 웹툰으로 부활한 '유일한'
대한민국 제약업계의 거목, 유한양행 창업주 고(故) 유일한 박사의 일대기가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강렬하게 부활했다. 단순한 위인전을 넘어선 압도적 서사와 세련된 작화로 독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고 있다.
100년의 침묵을 깬 50만 번의 클릭… 'NEW 일한'의 압도적 비상
유한양행의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탄생한 웹툰 'NEW 일한'이 심상치 않은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8일 기준 '카카오페이지' 누적 조회수 52만 5천 회를 돌파하며 대중의 폭발적인 호응을 입증했다. 더욱 괄목할 만한 지점은 9.9점이라는 경이로운 평균 평점이다. 이는 단순한 기업 홍보성 콘텐츠를 넘어, 하나의 완벽한 예술 작품으로서 대중의 깐깐한 눈높이를 완벽히 충족시켰음을 시사한다.
거장 '윤태호'의 붓끝에서 피어난 독립운동가이자 혁신가
본 작품의 메가폰을 잡은 이는 '미생'과 '이끼'로 한국 만화계에 굵직한 획을 그은 거장 '윤태호' 작가다. 총 8부작으로 기획된 이 웹툰은 고(故) '유일한' 박사의 치열했던 궤적을 좇는다. 천편일률적인 위인전의 문법을 과감히 탈피, '드라마 제작 발표회'라는 독창적인 액자식 구성을 차용해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역사의 격랑 속에서 독립운동가이자 기업가로서 그가 내려야만 했던 묵직한 결단들이 세련된 연출을 통해 현대적 감각으로 재탄생했다.
일회성 이벤트를 넘어서… 100년 기업의 '크리에이티브 소통'
유한양행 측은 이번 프로젝트가 단순히 100주년을 기념하는 일회성 이벤트가 아님을 분명히 했다. 창업주의 숭고한 철학이 지닌 현재적 가치를 대중과 깊이 교감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이러한 혁신적 행보의 연장선으로, 이른바 '충주맨'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유튜버 '김선태'와의 이색 콜라보레이션도 병행하고 있다. 100년 기업의 무거운 이미지를 벗고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소통의 패러다임을 새롭게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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