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가 본격적인 숏폼 드라마 시장 도전에 나선다. MBC는 첫 숏폼 드라마 시리즈 〈착한 아내는 끝났다〉를 오늘(30일) 오전 11시 글로벌 숏폼 드라마 플랫폼 ‘드라마박스’(Dramabox)를 통해 전 세계에 동시 공개한다고 밝혔다.
〈착한 아내는 끝났다〉는 현모양처로 살아온 주인공이 자신을 배신한 남편을 무너뜨리고 삶의 주도권을 되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복수극이다. 불륜, 배신, 재벌 등 몰입도 높은 소재를 활용해 속도감 있는 전개를 선보일 예정이다. MBC '백년의 유산', '전설의 마녀' 등을 연출한 연속극의 거장 주성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탄탄하면서도 빠른 호흡의 연출을 완성했다. 주 감독은 이번 작품에 대해 글로벌 미디어 그룹인 MBC가 새로운 플랫폼과 장르를 향해 시도하는 의미 있는 도전이라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출연진의 면면도 기대를 모은다. 남편의 배신에 맞서 복수의 칼날을 가는 주인공 강혜나 역은 드라마 '원경'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배우 이시아가 맡아 호소력 짙은 연기를 펼친다. 강혜나를 조력하는 이준 역은 드라마 ‘닥터신’에서 강한 인상을 남긴 배우 안우연이 맡아 극의 로맨스와 긴장감을 더한다. 여기에 유튜브 스케치 코미디로 눈길을 사로잡은 백시연과 신예 정우재가 합류해 극에 풍성한 매력을 더할 예정이다.
MBC 측은 그간 일일 드라마 및 연속극 분야에서 쌓아온 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숏폼 드라마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전통적인 드라마 강자인 MBC의 제작 역량이 집대성된 〈착한 아내는 끝났다〉는 오늘부터 유튜브 숏폼 채널 및 드라마박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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