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비광〉이 오는 9월 2일 개봉을 앞두고 영화의 강렬한 서사를 담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21일 배급사 플레이그램과 콘텐츠지오에 따르면, 〈비광〉은 화려한 톱스타 부부였던 중구(류승룡)와 남미(하지원)가 갑자기 나타난 중구의 딸 동주(김시아)로 인해 파경을 맞은 뒤, 8년 후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린 동주를 구하기 위해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가족 연대기다. 영화 〈미쓰백〉을 통해 인물들의 묵직한 구원 서사를 선보였던 이지원이 연출과 각본을 맡았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우림천에서 발생한 여중생 사망 사건 현장을 마주한 중구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동주가 "죽은 거 나 때문이야"라며 죄책감에 휩싸인 고백을 털어놓아 위기감을 고조시킨다. 이어 과거 중구가 동주에게 신발을 선물하며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알아? 너랑 나랑 만난 날"이라고 말하는 따뜻한 회상 장면이 교차되며, 현재의 위태로운 상황과 극명한 대비를 이룬다.
특히 영상 말미 "무슨 수를 써서든 이겨. 그리고 구해 내"라는 남미의 단호한 목소리와 함께, 동주의 손을 붙잡고 필사적으로 달리는 중구의 모습이 이어져 아이를 지키기 위한 이들의 절박한 사투를 짐작하게 한다.
류승룡, 하지원, 김시아를 비롯해 김해숙, 김선영, 김영민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진이 앙상블을 빚어낸 영화 〈비광〉은 오는 9월 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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